"결과를 두려워하면 안된다. 적극적인 주루플레이를 주문할 것이다."
KIA는 26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연습 경기에서 6-4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KIA는 한화와의 첫 연습 경기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KIA는 박찬호(1타점)와 이우성이 나란히 3안타 맹타를 휘둘렀고,
경기 중반에 투입된 고종욱이 솔로 홈런을 터트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여기에 선발투수로 출격한 윤중현도 2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올해 처음 지휘봉을 잡고 KIA를 이끄는 김종국 감독은 비공식 데뷔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미소를 지었다.
김 감독은 "상대팀과 해보는 첫 실전 연습경기였는데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다.
선수들이 감독의 의중을 잘 이해하고 있는 것 같고 사인플레이도 원활하게 잘 이루어진 거 같다"라며 총평을 전했다.
연습경기부터 KIA의 야구 색깔이 버젓이 드러났다.
박찬호가 달리는 야구의 선봉에 서며 경기 초반부터 도루 및 적극적인 주루 플레이를 선보였다.
결과와 상관 없이 의욕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6회는 성과를 만들었다.
2사 1, 3루에서 1루주자 박찬호가 뛰는 듯한 모션을 하며 상대
2루 송구를 유도했고 그 순간 3루주자 김석환이 홈 스틸에 성공했다.
작전 수행에 있어 선수들은 주저하지 않았다.
이후 KIA는 한차례 더 3루주자가 홈 스틸을 시도하기도 했다.
김 감독은 "자주 이야기했지만 결과를 두려워하면 안된다.
오늘 두 번의 더블스틸 작전을 냈는데 선수들이 잘 소화해줬다.
볼카운트에 상관 없이 적극적인 주루플레이를 주문할 것이다.
앞으로도 오늘과 같은 모습을 선수들이 보여줬으면 좋겠다.
부족한 부분들은 코칭스태프와 잘 보완해 가도록 하겠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결과와 상관 없이 작은 틈이라도 보이면 호랑이 군단은 질주를 멈추지 않았다.
그들의 빠르고 거침 없는 플레이가 새로운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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