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선물이 되면 좋겠다."
돌아온 KIA 에이스 양현종은 타이거즈 '찐사랑'으로 유명하다.
현역 타이거즈 영구결번 유력 후보이기도 하다. 양현종이 걸어온 길이 타이거즈의 역사의 한 페이지였고,
앞으로 양현종이 걸어갈 길이 타이거즈의 새 역사 중 한 페이지다.
양현종은 2021시즌을 앞두고 미국 도전을 선언했다.
KIA의 FA 계약 제안을 정중하게 고사하고 텍사스 레인저스와 스플릿 계약을 맺었다.
결국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 모두 1승도 챙기지 못하면서 씁쓸하게 돌아왔다.
양현종은 올 겨울 다시 KIA와 협상테이블을 차렸다. 약간의 잡음도 있었지만 결국 다시 손을 잡았다.
양현종은 어차피 다른 팀으로 갈 마음이 없었고, KIA도 양현종을 대접한다는 생각은 변함 없었다.
단지 보장계약과 옵션 내용을 두고 협상이 다소 오래 지속되면서, 많은 루머가 양산됐다.
분명한 건 양 측이 신경전을 벌이며 감정싸움을 한 건 아니었다는 점이다.
장정석 단장은 26일 KIA 유튜브 채널 '갸티비'에 출연,
한화와의 연습경기를 생중계하며 양현종과의 계약 얘기를 들려줬다.
장정석 단장은 "생각보다 협상이 길어졌다. 그래도 좋게 많은 얘기를 나눴다.
많은 일이 있었지만, 마지막에 좋게 계약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그 주에 계약했는데,
양현종은 입버릇처럼 팬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면 좋겠다'고 했다.
약속을 지킨 것 같아서 기분 좋았다"라고 했다.
실제 KIA와 양현종의 4년 103억원 계약은 작년 12월24일에 극적으로 타결됐다.
KIA는 그날 오후에 계약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양현종은 KIA가 3년 연속 가을야구를 팬들에게
보여드리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있었던 것 같다. KIA 팬들을 향한 양현종의 진심이 느껴진다.
양현종은 함평 스프링캠프에서 솔선수범하는 베테랑으로서 후배들에게 귀감이 됐다.
김선빈은 "현종이 형이 돌아온 게 이렇게 클 줄 몰랐다"라고 했다.
투수들의 눈빛이 달라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에이스는,
FA 103억원 투수는 평범한 선수와 달라야 한다. 양현종은 이미 가치를 보여줬다.
양현종은 26일부터 시작한 연습경기서는 당분간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시범경기부터 임팩트를 남겨야 했던 작년보다 페이스를 약간 늦췄다.
그러나 KIA에서 몸을 만들었던 기준에 따르면 빠른 페이스다.
장정석 단장은 "본인도 느낀 게 많았을 것이다.
꾸준한 선수다. 올 시즌 기대이상의 모습이 나올 것 같다.
그 어느 시즌보다 2주 정도 빠르게 몸을 만들기 시작했다.
메디컬 체크를 통해 몸에 이상이 없는 걸 확인하고 움직였다.
올 시즌 기대가 많이 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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