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봐야 안다."
KIA 김종국 감독은 현역 시절 빠른 발을 갖춘 내야수로 유명했다.
2009년 은퇴 후에도 오랫동안 타이거즈에서 작전, 주루 코치로 일했다.
작년 11월 감독 취임 이후 화끈한 발야구를 천명했다. 단순히 자신의 주요 분야라서가 아니다.
장타력이 떨어지는 KIA 타선의 현실을 고려한 생존 모델 제시였다.
KIA는 FA 나성범을 영입했다. 베테랑 최형우도 있고 일발장타력을 갖춘 김선빈도 건재하다.
또 다른 베테랑 나지완에게도 한 방을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상, 하위타선에 배치될 타자들의 장타력이 떨어지는 건 사실이다.
그렇다면 과감한 주루로 한 베이스를 더 진루해야 득점력을 높일 수 있다.
김종국 감독은 부임 이후 꾸준히 이 부분을 강조했다. 심지어 "죽어봐야 안다"라고도 했다.
뛰다 죽어봐야 자신의 기동력과 상대의 역량까지 알 수 있다는 의미다.
누구든 과감하게 뛰는 야구를 할 수 있게 준비해야 하고, 실제 그런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했다.
26일 한화와의 스프링캠프 첫 연습경기.
김종국 감독은 데뷔전서 무려 두 차례나 딜레이드 더블스틸을 선보였다.
특히 눈에 띄는 건 6회 2사 1,3루였다. 1루 주자 박찬호가 2루로 뛰다 귀루했고,
상대 2루 송구가 나오자 3루 주자 신범수가 홈으로 파고 들어 결승점을 뽑아냈다.
KIA 유튜브 채널
'갸티비'에서 해설위원으로 나선 장정석 단장은 "김종국 감독이 이런 부분을 많이 준비했다.
선수들도 준비가 잘 된 것 같다"라고 했다.
김 감독으로선 연습경기부터 작전야구를 적극 실험하며 페넌트레이스에서 활용할 가능성을 타진했다.
연습경기는 결과보다 내용이다. 시도 자체가 의미 있었다.
KIA는 지난해 73도루로 9위에 그쳤다. 도루 성공률은 70.2%, 5위로 나쁘지 않았지만,
전반적으로 전임 감독 시절에는 얌전하다는 느낌이 강했다. 그러나 김종국 감독은 다르다.
KIA가 뛸 수 있다는 이미지를 타 구단에 심어주려고 한다.
그 자체로 경기를 풀어가는데 큰 도움이 된다.
잔여 연습경기와 시범경기서 KIA의 뛰는 야구를 더 볼 수 있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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