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수원삼성 골키퍼 양형모(31)가 시즌 초반
'빅버드 넘버원' 경쟁에서 노동건(31)을 앞서는 형세다.
수원삼성은 26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2라운드 수원FC와의
경기에서 전반 21분 터진 박형진의 골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지난 시즌 수원FC에게 당한 1무 3패의 설욕에 성공했다.
이날은 양형모의 날이었다. 이른바 '야신 모드'였다. 양현모는 경기
초반 페널티킥을 비롯해 수차례 선방쇼를 펼치며 무실점 승리를 이끌었다.
후반 초반 이승우의 바이시클 슛을 얼굴로 막아낸 선방도 눈부셨다.
동점골을 노리며 매섭게 공격하던 수원FC의 결정적 기회를 무산시킨 순간이었다.
경기 후 양형모는 "개막전 승리라 더욱 기쁘고 '수원 더비'였던 만큼
수원FC에 되갚아주길 바랐는데 이뤄졌다"라며 기뻐했다.
페널티킥 선방에 대해 "경기 초반이라 무조건 막아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스스로 '보완해야
할 점'이 있었는데 (페널티킥 선방이)이런 부분을 깬 계기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어떤 점을 보완하고 싶었는지 질문이 이어졌고 자연스레 팀 동료이자 라이벌 노동건의 이야기가 나왔다.
양형모는 "(노)동건이가 페널티킥을 자주 선방하며 좋은 인식이 생겼다.
저도 그러고 싶었다"라며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1991년생 동갑내기 양형모와 노동건은 지지난 시즌부터 지금까지
빅버드 넘버원 자리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 중이다.
양형모가 언급했듯이 노동건은 지난 시즌 페널티킥과 승부차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양형모는 노동건에 비해 페널티킥 선방률은 떨어지지만 침착함과 안정감에서 앞선다는 평이다.
골키퍼로서 크지 않은 신장(185cm)임에도 공중볼 처리도 안정적이다. 이날 페널티킥까지
막아내며 라이벌에게 부러워하던 페널티킥 방어 능력치도 '업그레이드'했다.
양형모는 경쟁자에 대한 존중을 내비쳤다. 노동건의 장점에 대해 "동건이는 골키퍼로서
퍼포먼스와 순발력이 뛰어나다. 함께 훈련하면서 배우려 한다"라고 말했다.
인천과의 개막전 풀타임에 이어 선방쇼를 펼친 양형모는 주전 경쟁에서 앞서게 됐다.
양형모는 "선의의 경쟁이 될 것 같다. 누가 경기에 나가던 최선을 다하겠다.
제 역할에 충실히 임하고 있고 계속 노력 중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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