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사이트 신고 토쟁이TV -분노한 램파드 3살 우리 딸도 페널티킥이라 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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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사이트 신고 토쟁이TV -분노한 램파드 3살 우리 딸도 페널티킥이라 했을 것

토쟁이티비 0 516 2022.02.27 12:37

에버턴의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판정에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에버턴은 후반 38분 상대의 핸드볼

 파울로 결정적인 페널티킥 기회를 얻는 듯하였지만 주심은 VAR도 보지 않은 채 파울이 아니라고 했다.


에버턴은 27일 새벽(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맞대결에서 0-1로 패했다. 이로써 에버턴은 리그 17위에 머무르며 

강등권 탈출에 실패했다. 반면, 승리를 거둔 맨시티는 한 경기 덜 치른 

2위 리버풀과의 격차를 6점으로 벌리며 선두를 달렸다.


에버턴은 팽팽하던 후반 36분 필 포든에게 선제골을 내주었다. 그러나 2분 뒤 만회 기회를 얻는 듯했다. 

후반 38분 페널티 박스 내에서 볼을 처리하던 맨시티 로드리의 팔에 공이 닿은 것이다. 

로드리는 땅에 바운드 된 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지 못한 동작으로 공과 팔이 닿았다.


홈 팀 에버턴 팬들과 선수들은 강하게 항의했고 잠시 경기가 중단된 뒤 VAR 신호가 들어왔다. 

그러나 주심은 약 2분 동안 VAR실의 신호만 들을 뿐 직접 장면을 보는 온 필드 리뷰를 진행하지 않았다. 

결국 페널티킥이 선언되지 않았고 결정적인 기회를 놓친 에버턴은 패했다.


램파드 감독은 경기 후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그는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일단 침착하였고 소리치지 않았다. 

(이전) 빌드업에서 오프사이드였는지 알고 싶었는데 오프사이드가 아니라고 했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후 페널티킥이 선언되지 않은 것을 깨닫자 "VAR에 가면 2분 안에 볼 수 있다. 부자연스러운 자세였다. 

나의 세 살 딸도 그건 페널티킥이라 말했을 것이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하위권에서 싸우고 있고 맨시티는 정상에서 싸우고 있다. 판단은 중대한 요소다. 

실수는 무엇인가 잘못했을 때 생기는 것이다. 판정까지 2분이 걸렸다. 페널티킥 결정까지 

5초도 걸리지 않았을 것이다. 이해가 되지 않는다"라며 판정에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한편, 맨시티의 과르디올라 감독은 "나는 그 장면을 보지 못했다. 

VAR을 검토하였을 때 오프사이드를 봤을 것이다"라며 답변을 피했다.


선수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렸다.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필 포든은 "나는 기도했고 행운을 빌었다. 

잘 못 보았지만 가슴이 철렁한 순간이었다"라며 페널티킥임을 직감하였고 수비수 스톤스는 "잘 보지 못했다. 

공이 나갔고 VAR을 확인할 때까지 그냥 기다리라고 했다"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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