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도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우크라이나 평화에 동참했다.

대구는 27일 오후 4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전북

 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22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선수단 기념 촬영에 하나의 피켓이 등장했다. 

피켓엔 “We hope for world peace”가 적혀져 있었다. 

대구 선수들은 피켓을 들고 기념 촬영에 임했다.

현재 우크라이나는 전쟁으로 고통받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지시 아래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를 전격 침공했고 

수도 키예프를 비롯한 여러 주요 도시들이 폭격을 받는 등 불바다가 됐다. 

개전 하루 만에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자마자 미국을 비롯한 서방 세계는 러시아를 규탄했다. 

우크라이나를 지지하는 목소리는 축구계에서도 이어졌다.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시티 등 여러 유럽 빅클럽이 우크라이나 지지 의사를 밝혔다.

K리그에선 대구가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기원했다. 

“We hope for world peace(우리는 세계 평화를 희망한다)”가 

적힌 피켓을 들고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