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경기력을 선보인 전반과 달리 후반 부진은 일본의 대패로 이어졌다.

일본은 27일(한국시간) 일본 오키나와 아레나에서 열린 2023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월드컵 아시아 예선 1라운드 호주와의 경기에서 64-80으로 대패했다.

경기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예상대로 경기가 흘러가는 듯했다.

 일본은 호주의 체격 우위를 활용한 골밑 공략에 허덕였다.

 대만 전의 영웅 니시다 유다이의 야투 난조, 

루크 에반스 외 득점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1쿼터를 14-22로 밀렸다.

2쿼터부터 일본의 경기력이 달라졌다. 두 가지 큰 틀로 호주를 공략했다. 

적극적인 아이솔레이션, 2대2 플레이를 통한 3점슛이었다. 효과는 분명했다. 

토가시 유키를 중심으로 일본의 3점포 군단이 살아났다. 안도 세이야의 연속 돌파 득점은 분위기를 주도했다. 

한때 앞섰던 일본은 호주의 골밑 침투에 연달아 실점하며 40-42로 전반을 끝냈다.

좋았던 흐름은 길게 가지 않았다. 일본은 3쿼터 시작 후 4분 동안 무득점 침묵했다. 

이후에도 반등은 없었다. 토가시가 3연속 3점슛을 성공했지만 득점의 전부였다. 

수비에선 호주의 거친 골밑 공략을 막아내지 못했다. 3쿼터는 49-64, 15점차 리드를 허용했다

4쿼터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5분여 동안 자유투로만 4점을 추가했다. 

무려 15분 만에 2점 야투가 성공했다. 그러나 승부는 이미 기울었다.

일본은 전반 내내 잘 짜인 전술로 3점슛 기회를 만들었다면 후반에는 그저 던지기에 

급급한 3점슛으로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그 결과 호주의 벽에 무너졌다.

토가시는 3점슛 5개 포함 19점 5어시스트로 분전했다. 

에반스도 11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호주 장신 군단과 경기 내내 치열한 몸싸움을 펼쳤다.

호주는 10명의 선수가 득점했으며 닉 케이는 15점 11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한편 일본은 2월 예선까지 1승 3패를 기록했다. 농구월드컵 개최국인

 만큼 자동 진출권이 있지만 1라운드 조기 탈락 위기는 그리 좋은 소식이 아니다.

토쟁이TV 스포츠방송 커뮤니티

토쟁이티비 먹튀검증사이트

스포츠 라이브시청 토쟁이티비

NBA,NHL,KBL,WKBL,MLB중계

국야,일야중계,하키중계

NBA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프리미어리그 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축구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스포츠분석 커뮤니티 토쟁이TV

프리미엄픽 해외픽 토쟁이티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