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프로농구 서울 삼상 소속 선수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국농구연맹(KBL)은 해당 사실을 24일 알렸다.

이에 따라 삼성 구단은 선수단 전원을 대상으로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시행했다.

 KBL은 지난 22, 23일 삼성과 차례로 경기를 치른 전주 KCC와 고양 오리온, 

그리고 23일 KCC와 맞대결한 안양 KGC인삼공사까지 선수단 전원 PCR 검사를 받도록 조치했다.

KBL은 또한 심판부 전원과 해당 경기에 투입된 경기원 모두를 대상으로도 PCR 검사를 시행하도록했다. 

삼성은 25일 창원체육관에서 창원 LG와 원정 경기가 잡혀있다.

KBL은 "PCR 검사 결과 추가 양성 판정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25일 경기를 포함해 예정된 2021-22시즌 일정은 그대로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