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레드포스(이하 농심)가 리브 샌드박스를 상대로 승리하며 7연패를 끊어낸 

가운데, 1세트 POG에 선정된 ‘고스트’ 장용준이 승리의 기쁨을 나눴다.

27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스플릿 6주 5일차 2경기에서 농심이 승리했다.

승리 소감으로 “이렇게 연패를 많이 하는 게 오랜만이라 힘들었다. 언젠가 이길 것을 알았지만 그 과정이 

힘들었다”고 말한 장용준은 첫 POG 선정과 관련해 “이기는 것에 집중해서 POG는 생각도 못하고 있었다”고 답했다.

첫 세트 징크스를 통해 펜타킬에 성공했다. 펜타킬 비결에 대해 장용준은 “징크스나 트리스타나 같은

 챔피언이 펜타킬 하기 좋다. 이런 메타가 올 때마다 팀원들이 잘 만들어주는 것 같았다”는 생각을 전했으며, 

연패 과정에서 팀원들끼리 나눈 이야기가 있냐는 물음에 장용준은 “기초부터 바로잡자는

 생각으로 처음부터 다시 했다”며 기초를 다졌다는 사실을 알렸다.

징크스에 대한 장용준의 평가에 대해서도 들어볼 수 있었다. “선픽이나 후픽으로 하기 

무난하고, 성능 자체도 너무 좋은 챔피언인 것 같다” 며 챔피언에 대해 평가했다.

‘피터’ 정윤수와의 합에 대해서는 “특이한 서포터다. 진짜 잘하는데 진짜 못한다”고 말한 뒤, 

“재능은 엄청 많지만 프로 경력이 많지 않아서 열심히 키워 나가고 있다”며 정윤수에 대한 생각을 전했으며, 

앞으로 얼마나 연승을 이어가고 싶냐는 질문에는 “10연승정도 하고 싶다”는 목표를 전했다.

다음 상대는 광동 프릭스다. 장용준은 “1라운드에서 패배했다. 그때는 원딜이 아니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혼내주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으며, 늘 자신을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많이 힘드셨을 텐데 끝까지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고 행복하게 해드리고 싶다”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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