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지난 26일(토)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골프존타워서울
미디어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신한금융투자 한-중-일 골프존스킨스챌린지’에서
한국 팀이 1만8천4백달러의 스킨을 획득해 승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4만 달러(한화 약 4천800만 원)규모로 골프존타워서울 미디어스튜디오,중국
골프존 상하이 플래그십 스토어, 일본 도쿄 골프존스튜디오 총 3곳에서 실시간 진행되었다.
2인 1조 18홀 팀 스킨스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PGA 코스 중 가장 어렵다고 평가받고
있으며,골프존 스크린골프 시스템에서 이용 가능한 미국 뉴욕주의 베스페이지 블랙 코스로 치러졌다.한국 팀은
1번 홀의스킨을 획득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이후 진행된 2번 홀부터 6번홀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7번 홀 유현주의 버디 샷으로 스킨을 한국 팀이 획득하며 경기 분위기를 주도하기 시작했다.이어진9번 홀에서는
일본 팀이 4천2백달러의 스킨을 획득했으며,중국 팀이 후반 11번, 12번, 16번 홀에서 총 1만7천4백달러의
스킨을 획득해 선두로 올라섰다.이후 18홀까지 승부를 가릴 수 없는 접전으로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 3번째
파3홀에서 유현주가 아이언 샷을 홀컵에 가까이 붙인 후 김하늘이 버디퍼트를 성공시키며 8천달러의
스킨을 가져가면서 총 1만 8천4백달러의 스킨을 획득해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당일, 한국 △스크린골프존 채널 △골프존 유튜브 채널 △네이버 스포츠, 중국 시나 스포츠 및 GC China
웨이보, 일본 GOLF TV 통해 3개국 동시생중계로 진행된 ‘신한금융투자 한-중-일 골프존스킨스챌린지’의
3개국누적 조회수가 20만 회를 돌파하며 골프팬들의 큰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KLPGA, CLPGA, JLPGA를 대표하는 스타 선수들의 출전 소식만으로도 골프팬들의 큰 이목을
집중시켰다.한국을 대표해 한.일 통산 14승의 ‘김하늘(33)’과 국내 투어뿐 아니라 방송계과 광고계를 종횡무진하고 있는
‘유현주(27)’가 출전했으며,지난해 한-중 네트워크 스크린골프 대회 출전해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수이샹(23)’,실력파
골퍼로 통하는 ‘리우원보(21)’가 팀을 이뤄 중국을 대표해 경기를 펼쳤다.또한 이번 대회를 통해 처음 참가하게 된
일본의 대표 선수로 ‘유리 요시다(21)’와 ‘히카리후지타(27)’가 출전하였다.
우승을 차지한 김하늘은 “스크린골프 대회가 처음이어서 긴장도 많이 됐지만 유현주 선수와 의논도 하면서 호흡을
잘 맞춰 플레이를 하다보니 우승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게 된 것 같아 너무 기쁘다”, 유현주는 “작년에 이어 두번째
참가인데 일본까지 참가국이 늘어나 한국, 중국, 일본 3개국이 함께 네트워크 경기를 펼칠 수 있어 더욱 즐거웠고,
김하늘 선수와는 처음 팀을 이뤄 경기했는데 합이 잘 맞은 덕분에 우승한 것 같아 기쁘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의 주최사인 골프존미디어사업부 손장순 상무는“골프존 네트워크 스크린골프대회를 3년 연속 개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특히, 올해는 3개국에서 동시에 진행된 대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라며,
“앞으로도 자사의 네트워크 시스템과 기술력을 거듭 발전시켜 골프를 사랑하시는 전 세계 골프팬분들께
새로운 즐거움과 유익함을 선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골프존이 주최하고 신한금융투자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
‘신한금융투자 한-중-일 골프존스킨스챌린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됐으며,골프존 유튜브 채널과
스크린골프존 채널을 통해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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