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아 기자 =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2연승을 거둔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조별리그 마지막 상대인 일본을 잡고 조 1위로 8강에 오르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대표팀 '에이스' 지소연(첼시)은 24일 인도 푸네의 시리 시브 차트라파티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미얀마와의 대회 조별리그 C조 2차전을 마치고 기자회견에서 "힘든 경기였다.
미얀마 선수들이 열심히 싸웠다"며 "아시아 팀들이 빠르게 성장하는 걸 느꼈고,
이긴 것에 만족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경기에서 한국은 이금민(브라이턴), 지소연의 연속 골을
앞세워 미얀마를 2-0으로 제압, 조별리그 2연승을 달렸다.
지소연은 베트남과의 1차전에서 멀티 골로 3-0 완승을 이끈 데 이어 이날은
후반 39분 헤딩으로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어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날 교체로 대기하던 그는 한국이 한 수 아래인 미얀마를 상대로 골문을 열지
못하던 전반 35분 교체 투입돼 분위기를 바꾸고 골 맛까지 보며 간판스타의 존재감을 뽐냈다.
지소연은 "팀이 잘 풀리지 않았던 게 사실이다.
상대 11명의 선수가 다 내려와서 수비하며 피지컬이나 정신적 모두 강하게 나와 어려운 상황이었다"며"
들어가기 전에 경기를 보며 느낀 걸 선수들에게 전달하고 우리의 플레이를 하고자 노력했다"고 전했다.
그는 "매 경기 목표한 대로 승점 3을 쌓아가고 있고, 이제 일본과의 마지막 경기가 남았다"며"
앞의 두 경기는 제쳐놓고 일본에만 집중해 조 1위로 8강에 올라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1차전 미얀마를 5-0으로 물리친 디펜딩 챔피언 일본은 이날 밤 베트남과 2차전을 앞두고 있다.
객관적 전력상 한국과 일본이 나란히 2연승을 거둔 뒤 27일 최종 3차전 맞대결에서 C조 1위를 가릴 공산이 크다.
지소연은 "일본은 이전 아시안컵 우승팀이고, 좋은 팀이라 생각한다.
우리와는 좋은 라이벌이라 동기부여도 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도 이번 대회에 월드컵 출전권을 따는 것뿐만 아니라 우승하러, 일본, 호주,
중국을 상대하며 이기자는 마음으로 왔다"며 "일본전이 좋은 경기가 될 거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콜린 벨(잉글랜드) 감독 역시 "일본은 기술이 뛰어나며, '월드 클래스' 선수가 많은 무척 강한 팀"이라며"
일본과의 경기는 우리에게 큰 시험 무대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벨 감독은 이번 대회 전부터 기존 아시아 여자축구의 강호인 일본,
중국, 호주의 아성에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혀왔다.
이날 경기에 대해 "미얀마가 무척 적극적으로 나서서 우리에게 어려움을 줬다.
예상치 못한 상황이었다"고 돌아본 벨 감독은 "일본을 상대로는 수비 전환이 더 빨라야 하고,
공격할 때도 수비 조직이 무너져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일본을 꺾는다면 8강 대진에서 좋은 위치를 점할 수 있다"며"
흥미로운 경기가 될 거다. 오늘 경기를 교훈 삼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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