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훗스퍼가 올여름 영입 작업에 착수한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토트넘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만족시키기 위해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스벤 보트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필사적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콘테 감독은 새로운 센터백이 필요했지만 1월에 확보되지 못했다. 토트넘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들이 관심을 두고 있는 보트만을 통해 콘테 감독을 달래고자 한다"라고 덧붙였다.

콘테 감독은 3백을 즐겨 사용한다. 현재 토트넘에서는 벤 데이비스, 에릭 다이어,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주축을 담당하고 있다. 서브로는 다빈손 산체스, 조 로돈,

 자펫 탕강가가 있는데, 경쟁력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주를 잇는다.

특히 콘테 감독은 1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왼발 센터백을 강렬하게 원했다.

 데이비스 자리를 잡아줄 이가 필요했던 것. 이에 인터밀란 센터백들과 연결되기도 했다.

하지만 센터백 보강은커녕 2명의 선수를 영입하는 데 그쳤다. 유벤투스의 데얀 쿨루셉스키, 

로드리고 벤탄쿠르를 품에 안았다. 이들 모두 성공적인 영입이라 평가되긴

 하지만, 센터백은 없었다는 것이 흠이다.

데이비스가 올 시즌 3백의 좌측을 맡으면서 나름 뛰어난 기량을 보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변화가 필요하다. 특히 콘테 감독을 생각한다면 더욱더 그렇다.

콘테 감독은 1월 이적시장을 냉정하게 평가했다. 이탈리아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토트넘에서 중요한 선수 4명을 잃고 2명을 데려왔다. 스쿼드는 강화됐지만, 

인원 면에서 봤을 때 약화됐다"라고 밝힌 바 있다.

토트넘은 올여름 왼발 센터백으로 보답하고자 한다. 타깃은 LOSC 릴의 보트만이다. 

그는 2000년생으로 22세에 불과하지만, 프랑스 리그앙에서 수준급 수비수로 평가받고 있다. 

195cm의 강력한 신체 조건과 더불어 빌드업, 전진 능력도 수준급이다.

앞서 영국 '텔레그래프' 역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중앙 수비수를 강화하고자 한다. 

파라티치 단장은 보트만을 지켜보고 있다"라고 알린 바 있다.

 이를 위해선 우선 뉴캐슬과의 경쟁에서 이겨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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