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시절부터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기 전까지
'라이벌'로 불렸던 후지나미 신타로(한신 타이거즈)가 스프링캠프 MVP로 선정됐다.
일본 '스포니치 아넥스'는 28일(한국시각) "야노 아키히로 감독이
후지나미 신타로를 2년 연속 스프링캠프 MVP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오사카 토인고교 출신의 후지나미는 고교 시절부터 하나마키 히가시 고교의 오타니와 '라이벌'로 불렸다.
두 선수 모두 큰 키에 늘씬한 체격을 갖췄고, 빠른 공을 뿌리는 공통점이 있었다.
후지나미는 지난 201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한신 타이거즈,
오타니는 니혼햄의 선택을 받고 프로 무대를 밟았다.
후지나미는 데뷔 첫 시즌 24경기(23선발)에 등판해 10승 6패 평균자책점 2.75를 마크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후지나미는 2014년 11승(8패) 평균자책점 3.53, 2015년 14승 7패 평균자책점
2.40을 기록하는 등 세 시즌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손에 넣으며 '에이스'로 자리매김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승승장구하던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다.
후지나미는 2016년부터 성적이 성적이 떨어지기 시작했고, 단 한 번도 10승을 거두지 못했다.
특히 지난 2020시즌을 앞두고는 집단 파티를 벌이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물의를 일으키며 '사고뭉치'로 낙인이 찍혔다.
계속되는 추락에 후지나미도 어느 정도 정신을 차린 모양새다.
후지나미는 이번 캠프 연습·시범경기에서 150km 후반의 공을 뿌리는 등 총 4경기에 등판해
10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1.80을 마크했고, 사령탑이 선정한 캠프 MVP로 뽑혔다.
'스포니치 아넥스'에 따르면 후지나미는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감촉, 감각, 밸런스가 모두 좋았다. 결과도 잘 나왔다"며 "캠프에서의 점수는
80~90점 정도가 되는 것 같다"고 이번 스프링캠프를 돌아봤다.
올해로 프로 10년 차를 맞는 후지나미는 "개인적으로 좋은 시즌을 보내고 싶다.
프로 10년 차라는 것에 대한 특별한 의식은 하지 않는다.
선발 투수로서 긴 이닝을 던지고, 스스로에게 100점을 줄 수 있는 시즌을 만들고 싶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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