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를 이끌 새 총재 선출을 위한 시도가 무산됐다.
KBO는 2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프로야구 10개 구단 대표가 참석한 3차 이사회를 열고 차기
KBO 총재 선출을 논의했다. 지난달 8일 정지택 전 총재가 중도 사임한 후 KBO 이사회는 2월 18일 구단별
후보 추천 뜻을 모았고 오늘 3차 이사회에서 추천 후보자 표결했으나 누구도 요건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KBO 규약에 따르면 총재는 이사회에서 재적 이사 4분의 3 이상 동의를 받아 추천하고 총회에서 재적 회원
4분의 3 이상의 찬성으로 선출한다. 따라서 10개 구단 대표이사 10명 중 8명의 지지를 얻어야 요건이 충족된다.
KBO는 이날 어느 구단이 어떤 총재 후보를 추천했는지,
후보가 몇 명인지 등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KBO와 10개 구단 대표는 오는 11일 오전 10시 같은 장소에서
4차 이사회를 열고 총재 후보를 새로 추천, 재논의하기로 했다.
또 KBO 규약에 총재가 사임 또는 해임 등의 사유로 궐위되거나 질병, 사고 등 부득이한 사유로
직무를 수행할 수 없는 경우 그 사유가 발생한 날부터 1개월 이내에 보궐 선거를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고 명시했다.
이에 따라 총재 자리가 공석이 된 지 한 달이 넘어 열리는 4차 이사회에서도 총재 후보자가
추천되지 않으면 이사회 의결로 총재 직무 대행을 뽑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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