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래가 이상민 전 감독에게 마지막 메시지를 남겼다.
이제는 서울 삼성의 전 감독이 된 이상민 감독과 김시래는 과거 특별한 인연이 있다.
지난 1999년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이 감독은 KBL 스타들과 프로젝트 앨범을 발매했다.
당시 뮤직비디오까지 촬영했는데 이때 초등학생이었던 김시래가 이 감독의 어린 시절을 연기했다.
시간이 흘러 김시래는 KBL을 대표하는 가드로 성장했고,
이 감독과 삼성에서 감독과 선수로 재회했다.
삼성의 빠른 농구를 이끌 적임자로 김시래를 점찍은
이 감독은 그에게 주장까지 맡기며 믿음을 보였다.
그러나 올 시즌 삼성은 코로나19 집단감염, 주축 선수들의 부상,
천기범의 음주운전 사태 등 악재가 거듭됐고, 팀 성적은 최하위로 추락했다. 결국,
이 감독은 성적 부진과 천기범의 음주운전 사태에 책임을 지고 사령탑에서 물러났다.
이규섭 감독대행이 지휘봉을 이어받았지만 9연패와 동시에 원정 18연패에 빠졌다.
하지만 삼성은 포기하지 않았다. 휴식기 동안 팀을 재정비했고,
지난 2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의 맞대결에서 83-77로 승리했다.
에이스 김시래는 21점 9리바운드 12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수훈선수 자격으로 인터뷰실을 찾은 김시래는 모든 인터뷰가 끝난
뒤 “저 잠깐 할 이야기 있어요”라며 기자들을 멈춰 세웠다.
그는 “이상민 감독님께 할 말이 있어요.
제가 주장으로서 팀을 잘 이끌지 못한 것 같아서 죄송한 부분이 있어서….
항상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제가 너무 좋아했던 감독님인데 사퇴하셔서 기분이 좋지 않았어요.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었는데 승리가 없어서 못 드렸습니다.
이상민 감독님 죄송하고 감사합니다”라며 이 감독에게 마지막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사퇴하신 후에도 간간히 전화 드리고 있어요. ‘잘 쉬고 있다.
열심히 해라’라고 말씀해주시더라고요”라고 덧붙였다.
이 감독에게 마지막 예우를 다한 김시래. 이제는 감독과 선수가 아닌
농구계 선배와 후배로 다시 만날 날을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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