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선수노조의 맏형 맥스 슈어저(38·뉴욕 메츠)가 더
나은 야구 환경과 뒷 세대를 위하여 기꺼이 손해를 감수할 뜻을 밝혔다.
슈어저는 2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구단측과 CBA(단체협약)
협상 결렬 직후 세인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와 인터뷰에서
"야구를 좀 더 좋게 만들 수 있다면 내 경력의 일부를 희생해도 괜찮다.
야구 환경을 더 좋게 만들기 위해 난 무엇이든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메이저리그 선수노조는 메이저리그 구단과 사무국의 최종 제안을 만장일치로 거부했다.
2일은 메이저리그가 정상적인 시즌(162경기)을 치를 수 있는
마감기한으로 여겨졌기 때문에 야구팬들에게 초미의 관심사였다.
양측의 협상이 결렬되면서 2022년 정규시즌 첫 두 시리즈는 치러지지 못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합의를 하지 못하면 취소 경기는 계속해서 늘어난다.
이렇게 되면 올 시즌 메이저리그 최고 연봉자인 슈어저의 손해는 막심하다.
직장폐쇄에 앞서 메츠와 3년 1억 3000만 달러(약 1570억 원)
규모의 FA 계약을 맺은 슈어저는 연 4333만 3333달러(약 523억 원)를 받는다.
하루 취소가 될 때마다 23만 2975달러(약 2억 8000만 원)가 사라지는 셈이다.
돈도 돈이지만, 무엇보다 아쉬운 것은 그의 야구선수로서 경력이다.
슈어저는 2013년 29세의 나이에 첫 사이영상을 수상하면서 뒤늦게 빛을 본 케이스다.
그 후 두 번의 사이영상과 월드시리즈 우승(2019년)을 차지했고,
지난해에도 15승 4패 평균자책점 2.46의 호성적을 남겼다.
통산 성적은 190승 97패 평균자책점 3.16, 2,536⅔이닝 3020탈삼진.
그런 슈어저의 나이도 어느덧 38세다. 선수로서 고령의 나이인 만큼 줄어드는 경기
수와 비정상적인 기간의 장기화는 다른 이보다 더 손해다.
하지만 그는 이러한 손해에도 자신이 맡은 선수노조
집행위원회 선수대표로서 책임을 끝까지 다할 것을 다짐했다.
플로리다에서 협상을 마침 양측은 이제 뉴욕으로 향한다. 구체적인 일정이 나오진 않았지만,
최소한 3월 9일 이후에나 협상이 재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슈어저는 "내 앞에 있는 선배들도 지난 50년간 이런 과정을 반복했다.
이랬던 선배들이 없었더라면 난 지금 버는 돈을 벌지 못했을 것이다.
(그들처럼) 우리 역시 뒷세대를 위해 더 나은 환경을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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