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MLB)의 간판선수인 마이크 트라우트(LA 에인절스)가
단체협약(collective bargaining agreement·CBA) 개정 협상 무산에 대한 책임의
화살을 롭 맨프레드 MLB 커미셔너에게 돌렸다.
트라우트는 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난 경기에 뛰고 싶지만,
올바른 단체협약 협상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MLB
사무국과 맨프레드 커미셔너는 공정한 협상 대신 리그 폐쇄를 선택했다”고 목소리를 냈다.
그는 이어 “난 동료들과 함께 설 것이다. 이는 팬들과 후세대 선수들을 위한 행동”이라고 덧붙였다.
MLB 노사는 지난 2일 단체협약 협상에서 합의하지 못했다. MLB 사무국은 부유세,
최저 연봉 등 안건에 관한 조건을 제시했지만, 선수노조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에 MLB 사무국은 협상 결렬을 선언하며 개막 연기를 발표했다.
아울러 팀당 162경기의 정규시즌 일정을 최대 156경기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취소된 경기에서는 선수들의 급여를 지급하지 않는다.
트라우트는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에
3차례나 오른 MLB 최고 스타 선수 가운데 한 명이다.
그는 2019년 초 에인절스와 12년간 4억2650만 달러에 연장 계약을 맺어 북미 스포츠 사상
최초로 몸값 4억 달러 시대를 열었다. 지난 시즌엔 종아리 부상으로 36경기 출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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