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스포츠방송 토쟁이TV - 김연경 절친 조던 라슨 이탈리아 몬자 합류 배구여제'는 국내 잔류 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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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스포츠방송 토쟁이TV - 김연경 절친 조던 라슨 이탈리아 몬자 합류 배구여제'는 국내 잔류 확실

토쟁이티비 0 468 2022.03.03 11:21

이석희 기자]이탈리아 여자배구 세리에 A1리그 몬자(Vero Volley Monza)에 

입단한 조던 라슨이 지난 2일 이탈리아데 도착, 팀에 합류했다.


라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탈리아에 도착한 자신의 모습이 

담긴 영상과 몬자 유니폼을 든 사진을 올렸다.


몬자는 2월 15일 “미국의 스파이커 이면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배구 선수, 

도쿄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겸 MVP 조던 라슨을 영입했다”고 발표했었다.

 따라서 라슨은 약 보름만에 팀에 합류한 것이다.


라슨은 팀에 합류한 즉시,

 메디컬 체크를 마친 후 곧바로 몬자 아레나에서 열린 팀 훈련에 참가했다. 

라슨은 팀 동료들과 함께 핑크 블루 연습복을 입고 전술 훈련을 소화했다.


라슨은 한국시간 오는 6일 이탈리아 무대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몬자는 “오는 6일 홈에서 열리는 보스카 산 베르나도 쿠네오전에 라슨이 출전할 예정이다”라고 알렸다.

 현재 몬자는 16승5패 승점 50점으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라슨은 이미 두차례나 유럽 무대 경험을 갖고 있고 세계적인

 선수이기에 이탈리아 리그에 곧바로 적응 할 것으로 보인다.


라슨은 지난 2009년부터 2014년까지 러시아 리그 

디나모 카잔에서 뛴 후 곧바로 터키의 엑사시바시로 이적, 

2014년부터 2019년까지 활동했다. 이때 ‘배구여제’ 김연경과 처음으로 한솥밥을 먹었다. 

김연경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엑사시바시에서 뛰었다. 라슨과 2년 같은 유니폼을 입었다.


라슨은 터키리그를 떠나 2019년부터 올 1월까지 중국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 유니폼을 입었다. 

김연경도 2년후인 지난 2021~2022시즌 상하이로 이적, 20년만의 팀 우승을 위해 라슨과

 손을 맞잡았지만 ‘외국인 선수 동시 출장 금지’라는 새로운 규칙 때문에 우승에는 실패했다.


지난 1월 상하이 팀을 떠난 라슨은 원래 출범 2년째인 미국 여자배구리그에 뛸 것으로

 알려졌지만 몬자의 좋은 조건에 이끌려 이탈리아로 넘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상하이에어 라슨과 함께 뛴 김연경은 아직까지 

자신의 거취에 대해 아무런 결정을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외국 리그보다는 국내리그에서 뛰기를 원하고

있기에 해외 리그 진출은 염두에 두지 않은 것으로 추측된다.


만약에 외국리그에 뛴다면 라슨처럼 이미 계약을 끝내고 현지에

 합류해야만 거의 정규리그가 끝나가는 해외리그에서 뛸 수 있기에 그렇다.


김연경은 지금 국내에서 휴식을 하면서 몸을 만들고 있을 뿐이다. 

김연경을 볼 수 있는 곳은 지금 텔레비전에서다. 

김연경은 지난 도쿄 올림픽 후 다시 kt광고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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