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농구의 전설 마크 가솔이 스페인 최초의 여자 프로 3x3 팀을 창단했다.
형 파우 가솔과 함께 스페인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유로바스켓(2009년, 2011년)과 월드컵(2006년, 2019년)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던 마크 가솔은 토론토 랩터스에서 활약했던
2018-19시즌에는 NBA 우승도 거머쥐며 스페인 농구의 전설로 자리 잡았다.
NBA에서 올해의 수비수(2013년), All-NBA First Team(2015년)에도 선정되며
성공적인 커리어를 보낸 마크 가솔은 2021년 멤피스에서 NBA 커리어를 마감했다.
이후 스페인으로 돌아간 마크 가솔은 자신이 소유한 지로나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지난 1일, 마크 가솔이 있는 스페인 지로나에서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2020년 지로나에서 남자 프로 3x3 팀을 창단했던 마크 가솔이
이번에는 스페인 최초의 여자 프로 3x3 팀을 창단했다는 것.
마크 가솔은 "이번 창단은 나에게 매우 특별하고, 자랑스러운 일이다.
지로나 여자 3x3 팀은 앞으로 국가대표팀과 FIBA 3x3 우먼스 시리즈에서 스페인을
대표해 계속해서 활약해 나갈 것이다"라고 여자 3x3 팀 창단 소감을 전했다.
산드라 위게라비데(세계 1위), 아이타 쿠에바스(세계 4위), 베가 히메노(세계 6위),
마르타 카넬라(세계 9위) 등 FIBA 3x3 여자 세계 랭킹 TOP10 안에 포진돼있는 선수들로 팀을 꾸린 지로나는
4명 선수 전원이 지난해 열린 FIBA 3x3 유럽컵 2021에서 우승을 차지한 스페인 여자 3x3 국가대표팀이기도 하다.
지로나의 베가 히메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마침내 스페인 최초의 여자 3x3 프로팀이 됐다.
우리에게 많은 용기와 신뢰를 보내준 마크 가솔과 지로나 팀에게 큰 감사를 드린다.
이번 창단은 우리에게 큰 행복이고, 많은 동기부여가 된다"고 창단의 기쁨을 전했다.
FIBA(국제농구연맹)에선 전 세계 여자 3x3 발전을 위해
2019년부터 'FIBA 3x3 우먼스 시리즈'를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에는 대회가 개최되지 않았지만 지난해에는 유럽 전역에서
7번에 걸쳐 개최됐던 'FIBA 3x3 우먼스 시리즈'는 침체돼 있던 여자 3x3 무대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올해 들어 국내에서도 대한민국농구협회의 코리아투어와 KXO의 KXO리그에서 여자 3x3 리그
발족을 발표한 가운데 한국 3x3 역시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세계 여자
3x3의 보폭에 발맞춰 여자 3x3 발전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 됐다.
토쟁이티비, 토쟁이TV, 토쟁이, 스포츠중계, 스포츠방송, 먹튀검증, 먹튀사이트, 먹튀신고, 프리미엄픽, 스포츠분석, 스포츠픽, 검증업체, 보증업체, 안전토토사이트, 카지노사이트, 꽁머니사이트, 무료홍보, 하키중계, 프리미어리그중계, 손흥민생중계, 황희찬생중계, 라이브중계, MLB중계, NBA중계, NHL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