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가 밀워키를 잡았다.
밀워키 벅스는 3일(이하 한국시간) 밀워키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시즌 마이애미 히트와의 경기에서 120-119로 승리했다.
밀워키는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28점, 크리스 미들턴이 26점,
즈루 할러데이가 25점을 쏟아내며 짜릿한 역전승에 성공했다.
특히 할러데이는 종료 직전 극적인 결승 득점을 올리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3점슛 21개를 몰아친 마이애미는 막판까지 지켜왔던 리드를 허무하게 뺏기며 패배를 당했다.
타일러 히로가 30점, 게이브 빈센트가 21점을 올렸으나 에이스 지미 버틀러가 6점에 머문 것이 뼈아팠다.
1쿼터 밀워키가 바비 포티스의 연속 3점슛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할러데이와 아데토쿤보, 미들턴도 외곽포를 가동하며 밀워키의 흐름이 계속됐다.
끌려가던 마이애미는 던컨 로빈슨이 분위기를 바꿨다. 하지만 쿼터 막판 아데토쿤보와 서지
이바카가 번갈아 득점하며 우위를 지킨 밀워키는 36-28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에 접어든 마이애미는 케일럽 마틴과 히로의 활약으로 주도권을 잡았다.
기세를 탄 마이애미는 히로와 맥스 스트러스의 3점슛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그러자 밀워키는 미들턴과 할러데이를 중심으로 응수에 나섰다.
그렇게 밀워키가 64-66으로 근소하게 뒤진 채 전반이 종료됐다.
3쿼터가 시작되자 마이애미는 빈센트가 순식간에 3점슛 3방을 터트리며 격차를 벌렸다.
고전하던 밀워키는 아데토쿤보가 앤드원 플레이를 만들며 급한 불을 껐다.
이후 역전까지 성공했으나 잇달아 3점슛을 얻어맞고 다시 리드를 내준 밀워키는 93-97로 3쿼터를 끝냈다.
4쿼터를 마틴의 연속 5득점으로 출발한 마이애미는 히로와 빈센트가 좋은 슛감을 뽐내며 빠르게 점수 간격을 늘렸다.
마이애미의 공세에 밀리던 밀워키는 아데토쿤보의 분전으로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상승세의 밀워키는 할러데이와 포티스의 득점으로 종료 2분을 남기고 4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턱밑까지 쫓긴 마이애미는 히로의 침착한 미드레인지 점퍼로 대응했다.
하지만 밀워키는 쉽게 추격의 끈을 놓지 않았고,
미들턴의 3점슛으로 종료 13.5초 남은 상황에서 1점 차로 따라붙었다.
마이애미는 이어진 공격에서 패스 전달이 매끄럽게 이뤄지지 않았고, 점프볼 상황이 만들어졌다.
아데토쿤보가 점프볼을 따낸 뒤 빠르게 공격을 전개한 밀워키는 할러데이의 돌파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히로의 역전을 노린 장거리 3점슛이 빗나가며 밀워키가 짜릿한 역전극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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