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우승까지 승점 1점을 남긴 여자부 선두
현대건설이 선수단 집단 감염으로 제동이 걸렸습니다.
한국배구연맹, KOVO는 현대건설 선수 다섯 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감염자가 8명이라면서,
엔트리 조건 12명을 충족하지 못해 내일(4일) GS칼텍스전 등 세 경기를 연기한다고 발표했습니다.
V리그는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다가 지난달 21일 재개했지만,
현대건설의 무더기 감염으로 일정 축소 등의 위기감에 휩싸였습니다.
현대건설은 정규리그 남은 다섯 경기 가운데 승점 1만 챙기면 자력 우승을 확정하며,
2위 도로공사가 모레(5일) 흥국생명에 승점 3을 따지 못해도 1위에 등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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