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을 떠나 울산 현대에 입단한 박주영이 참 인연이
많은 홍명보 감독과 마지막 동행을 하고 있는데요.
홍명보 감독에게 우승컵을 안겨 주겠다는
박주영의 도전은 해피엔딩으로 끝날 수 있을까요?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2012년 런던 올림픽을 앞두고 병역 기피 논란을
일으켰던 박주영을 선발하며 제자를 옹호했던 홍명보 감독.
[홍명보/2012년 런던 올림픽 감독 :
"박주영 선수가 군대 안 간다고 하면 제가 대신 가겠다고 말하려고 나왔고요."]
이런 굳건한 믿음 속에 런던 올림픽 동메달이란
신화를 함께 쓴 스승과 제자가 울산 현대의 호랑이로 재회했습니다.
[홍명보/울산 현대 감독 :
"10년 전 투샷하고 분위기 다르지 않습니까?"]
현역 생활을 연장하기 위해 FC서울의 코치직 제의를
뿌리치고 나온 박주영을 홍명보 감독이 다시 품에 안은 겁니다.
[홍명보/울산 현대 감독 : "본인이 축구 인생의 마지막 커리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신나게 한번 뛰고 은퇴한다는데 제가 그 정도는 해줄 수 있다는 생각에서 박주영 선수와 같이 하자고 (말했습니다)."]
지난 시즌 무득점에 그친 박주영은 하향세가
뚜렷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지만 올 시즌 목표는 선명했습니다.
[박주영/울산 공격수 : "감독님께서 트로피를 우승컵을 드는 걸 보고 싶고,
저를 품어 주신 울산 현대를 위해 감독님을 위해 원팀이 될 수 있도록 (해 볼 생각입니다)."]
11년을 뛴 친정 FC서울을 떠나 울산맨으로 변신한 박주영이 축구인생의 마지막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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