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igress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의 월드컵 상대가 결정됐다.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2022 국제농구연맹(FIBA)

 호주 여자농구 월드컵 조 추첨식에서 벨기에, 중국,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미국과 A조에 편성됐다. 남은 한 자리는 러시아의 차지였으나 현재로선 빈자리로 남아 있다.

한국의 입장에선 사실상 최선, 최악의 조 편성도 아닌 상황이다. 

어느 조에 가더라도 언더 독의 입장인 만큼 일단 도전의 자세가 필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미국과 만났다는 건 의미가 깊다. 

더불어 최근 세계 여자농구 강호로 올라선 벨기에와 중국, 

그리고 일본을 꺾고 올라온 존쿠엘 존스의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는 분명 괜찮은 상대다.

B조는 프랑스, 세르비아, 일본, 나이지리아, 캐나다, 호주가 편성됐다.

한편 2022 FIBA 호주 여자농구 월드컵은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다. 한국은 2010년 이후 12년 만에 8강 진출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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