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맹활약을 펼치고 대표팀에 합류한 황의조가 최종 예선을 앞둔 각오를 전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27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간) 레바논 시돈에 위치한 사이다
스타디움에서 레바논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A조 7차전을
치른다. 현재 한국(승점14)은 이란(승점16)에 이어 조 2위에 올라있고 레바논(승점5)은 4위다.
현재 한국은 터키에서 최종예선 준비를 위한 마지막 담금질을 진행 중이다. 앞서 아이슬란드(5-1승), 몰도바(4-0승)와 두
차례 평가전을 진행한 한국은 25일 레바논으로 이동해 경기를 준비한다. 국내파 위주로
전지훈련이 진행됐고 손흥민, 황희찬을 제외한 6명의 해외파들은 24일 합류한 상태다.
특히 지난 주말 소속팀 보르도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황의조가 합류했다. 황의조는 지난 23일 스트라스부르와의 프랑스
리그앙 22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팀의 4-3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리그앙 통산 27골로 박주영(25골, AS모나코)를 넘어 아시아 역대 최다골 주인공이 됐다.
황의조는 "개인적으로 자신감이 올라왔다. 경기력도 좀 더 회복한 뒤 (대표팀에) 올 수 있게 되어 기분이 좋다.
앞으로 대표팀에서 더 좋은 활약을 하고 싶다. 최종 예선 2경기를 잘 치러
월드컵을 가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합류 소감을 전했다.
이어 "계속 경기에 뛰었고 운동도 했다. 큰 문제는 없을 것 같다. 보르도 구단 측에서도 많이
배려를 해줘서 훈련을 조절하면서 했다. 많이 좋아졌다"며 몸 상태에 문제가 없음을 알렸다.
조규성과 김건희에 대한 견해도 전했다. 두 선수는 황의조가 빠진 터키 전지훈련 기간에 나란히 벤투
감독에게 기회를 부여 받았다. 특히 조규성은 아이슬란드전에서 선제골을 터뜨리며 A매치 데뷔골을 신고하기도 했다.
황의조는 "운동 시간이 겹쳐서 평가전을 제대로 보지는 못했다. 하이라이트나 다시보기를 통해서 봤다.
두 선수 모두 워낙 좋은 장점들을 갖고 있고, 이를 잘 보여준 것 같다.
나 역시도 경쟁자로서 잘 준비해서 경기를 해야할 것 같다"고 동기부여가 됐다고 밝혔다.
벤투 감독은 몰도바와의 평가전에서 이례적으로 투톱을 활용했다. 기존에는 황의조가 주전으로 나서는 원톱이 플랜 A였다.
황의조는 두 전술 속 자신의 역할에 대해 "아직은 잘 모르겠다. 원톱보다는 투톱이 아무래도 더 공격적인 것 같다.
원톱에서는 내가 활동할 수 있는 반경이 더 넓어지는 것 같다.
그만큼 더 많은 움직임을 가져가야 한다. 투톱은 함께 뛰는 파트너와의 호흡이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한국은 황의조를 포함해 이재성(마인츠), 김민재(페네르바체), 황인범(루빈 카잔) 등 주요 해외파들이 합류한
가운데 최종 예선에 임한다. 다만 핵심 자원인 손흥민(토트넘 훗스퍼)과 황희찬(울버햄튼)은 부상 여파로 합류하지 못한 상태.
황의조는 "두 선수 모두 대표팀에 중요한 선수들이다. 선수들도 알고 있다. 빈 자리가 크겠지만 모든 선수들이 잘
준비한다면 충분히 경기를 잘 치를 수 있을 것 같다. 저 역시도 잘 준비해서 좋은 경기하는 게 중요할 것 같다"고 결의를 다졌다.
한국은 레바논과의 최종예선 7차전을 치른 뒤 1일 오후 11시에 시리아와 8차전을 갖는다. 상황에 따라 이번에
월드컵 본선 진출을 조기에 확정할 수 있다. 한국은 레바논을 잡고 아랍에미리트가 시리아에 승리하지 못할 경우 조 2위를 확보하게 된다.
황의조도 월드컵 본선행 조기 결정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모든 선수들이 바라고 있는 목표다.
최대한 빨리 결정을 지어 남은 경기들을 조금 더 마음 편하게 준비하고 싶다. 개인적으로 준비 잘 했으니 좋은 결과 갖고 돌아가길 바란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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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는 일본 야구 ‘강타자’ 스즈키 세이야(28)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영입 후보 중 한 명으로 거론됐다. 미국 매체 ‘디 애슬레틱’의 그랜트 브리스비 기자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이 담당, 취재하는 팀인 샌프란시스코와 관련된 질문을 받고 정리했다. 눈에 띄는 질문과 답은 샌프란시스코의 선수 보강에 대해서였다. ‘샌프란시스코는 누구와 계약할 것인가’라는 질문이 있었고 담당 기자는 “내 현실적인 예측은 트레이드를 통해 선발투수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