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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쟁이TV 먹튀신고 안전검증업체 - 선동열과 김재환이 있는데 눈 반짝일 수밖에

토쟁이티비 0 697 2022.03.04 08:56

"실감 안 났어요."


선동열 전 야구대표팀 감독(59)과 두산 베어스를 대표하는 4번타자 김재환(34)이 있는데, 

어떻게 눈을 반짝이지 않을 수 있을까. 

올해 1군 스프링캠프에 참가한 두산의 투타 미래들은 돈 주고도 사지 못할 값진 경험을 얻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레전드 투수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받고, 

거포 롤모델과 함께 훈련하며 무럭무럭 성장했다.


선 전 감독은 "우리 투수들 좀 봐달라"는 두산 측의 요청에 흔쾌히 울산문수야구장을 찾았다. 

지난달 27일부터 3일까지 4박 5일 동안 꼼꼼하게 투수들을 살폈다. 

짧다면 짧은 일정에도 가능한 많은 투수를 살피며 열정적으로 조언을 해줬다.


올해 선발 로테이션 정착을 노리는 곽빈과 이영하는 "감독님께서 하체 쓰는 요령을 가르쳐주셨다. 

하체 밸런스를 안정적으로 가져가야 한다며 왼쪽 골반,

엉덩이부터 앞으로 끌고 나가야 한다고 말씀해주셨다"며 조언을 잘 반영해 보겠다고 입을 모았다.


올해 프로 2년째인 좌완 최승용은 선 전 감독과 특강의 최대 수혜자였다. 

선 전 감독은 최승용의 불펜 피칭을 지켜본 뒤 "너한테는 진짜 해 줄 말이 없다"는 최고의 찬사를 보냈다. 

전설적인 투수의 호평은 21살 영건에게 큰 자신감을 심어주기 충분했다.


정재훈 두산 투수 코치는 "같은 말을 해도 대한민국 최고 레전드인 선 감독님의 얘기가 조금 더 와닿을 것이다. 

선수들은 물론 나 역시도 배운다. 높은 수준에서 많은 경험을 하신 분이니 내가 모르던 부분을 알게 되는 경우도 있다. 

반대로 감독님 생각과 내 생각이 비슷하면 '이 방향이 맞구나'라는 확신도 생긴다.

 선수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자기 확신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했다.


배영수 두산 불펜 코치 역시 선 전 감독에게 배웠다고 했다. 

삼성 라이온즈에서 선수와 지도자로 지냈다가 이번에 지도자와 지도자로 만나서 느낀 감정이 또 달랐다.


배 코치는 "현역 시절 선 감독님과 오랫동안 호흡을 맞추며 정말 많이 배웠다. 

모처럼 뵀는데, 요즘 유행하는 트렌드에 대해서도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 

그러면서도 투수의 '기본'을 다시금 강조하셨다. 결국은 기본에 충실해야 다른 것들을 그 위에 

쌓을 수 있다는 걸 새삼 느꼈다. 선수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불펜 피칭장이 선 전 감독의 특강으로 열기가 뜨거울 때. 

신인급 야수들의 눈은 4번타자 김재환에게 향했다.

 김재환은 올 시즌을 앞두고 두산 FA 역대 최고 대우인 4년 115억원에 계약한 간판타자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KBO리그 최초로 3년 연속 3할 

타율-30홈런-100안타-100타점을 기록한 리그를 대표하는 거포이기도 하다.


포스트 김재환을 찾는 두산은 최근 신인 드래프트에서 거포 유망주를 발굴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그중 강현구(20)와 김동준(20)이 이번 1군 스프링캠프에 승선했다.

 강현구는 2021년 2차 3라운드에 지명한 우타 외야수, 

김동준은 2022년 2차 1라운드에 뽑은 좌타 외야수다.


캠프 초반에는 강현구가 먼저 김재환과 함께할 기회를 잡았다. 

강현구는 "내가 중학생 때쯤 (김)재환 선배가 주전으로 자리를 잡으셨다. 

그때부터 타격 참고서처럼 많이 찾아보고 배웠다. 훈련할 때 정말 잘 챙겨주시고, 

말도 많이 걸어주시고 밥도 많이 사주셔서 빠르게 가까워졌다. 보고 배울 것들이 정말 많다. 

지나가는 한마디에도 뼈가 있는 조언을 해주신다"며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마음을 표현했다.


연습 경기 일정을 앞두고 뒤늦게 1군 캠프에 합류한

 김동준은 '제2의 김재환'이란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호평을 받고 있다. 

롤모델이 눈앞에 있는 것만으로 신기한 신인이 롤모델과 닮았다는 말까지 들으니 얼떨떨할 뿐이다.


김동준은 "처음 1군 캠프에 왔을 때 김재환 선배 

타격하시는 것을 보고 '진짜 다르긴 다르구나'라고 느꼈고, 

그때부터 실감이 났다. 김재환 선배는 가볍게 치는데도 담장 밖으로 시원하게

 넘어간다"며 남은 캠프 기간 최선을 다해 김재환의 타격을 눈에 담고 배우겠다고 다짐했다.


두산 젊은 선수들은 어느 해보다 설레고 알찬 봄을 보냈다. 

올봄의 좋은 기억은 또 하나의 화수분 야구 신화로 이어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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