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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사이트 신고 토쟁이TV - 가족 에서 원수로 코빙턴-마스비달 5일 맞대결

토쟁이티비 0 500 2022.03.04 11:33

서로를 형-동생으로 부르던 가족같던 두 선수가 불화 이후 '가족'같은 재회를 앞두고 있다.


오는 6일 오전 8시(이하 한국시간) 'UFC 272: 코빙턴 vs 마스비달'에서 웰터급 랭킹 1위 콜비 

콜빙턴(16-3, 미국)이 랭킹 6위 호르헤 마스비달(35-14, 미국)과 맞대결을 펼친다.


한때는 가족같던, 이제는 원수보다 못한 사이로 알려진 두 

파이터가 펼칠 혈투에 격투기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두 사람이 갈등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코치 급여'에 대한 의견 차이다. 

아메리칸 탑 팀(ATT)의 코치였던 파울리노 에르난데스의 급여를 두고 마스비달은 

'코빙턴이 그의 급여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다' 라며 분노한 반면 코빙턴은 '사전에 나는 

정상적으로 그의 급여를 지급했다. 마스비달이 거짓말을 하는 것'이라는 의견을 보였다.


오랫만에 이번 대결에 앞서 코빙턴은 "부담감은 없다"며 "1,000번의 

스파링 연습에서도 (마스비달은) 단 1초도 나를 이긴 적이 없다"고 승리를 확신했다.


이외에도 코빙턴은 지난 3일 진행된 UFC 272의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번 경기는 돈 때문에 싸우는 것이 아니다. 라이벌전을 끝내기 위해 싸우는 것"이라며

 "마스비달과의 맞대결을 위해 대전료도 삭감했다"고 밝혔다. 

코빙턴이 동료이자 친구였던 마스비달 상대로 웰터급 1위다운 건재함을 과시할 수 있을까.


콜비 코빙턴은 UFC 출신의 코리안 파이터 '스턴건' 

김동현에게 마지막 옥타곤 패배를 선사한 파이터로도 알려졌다. 

타이론 우들리, 로비 라울러, 데미안 마이아 등의 실력자들을 

잡아냈지만 웰터급 챔피언 카마루 우스만을 넘지 못하고 있다. 

2019년 7연승을 달리던 코빙턴은 챔피언 우스만에게 한차례 KO패를 

당했고 2021년 UFC 268에서 펼친 2차전에서도 패배를 맛봤다. 

코빙턴은 이번 맞대결을 발판 삼아 마스비달과의 

라이벌전의 종지부를 찍고 챔피언과의 세 번째 대결을 노린다.


UFC 웰터급 랭킹 6위 호르헤 마스비달이 화끈한 피니시 경기를 보여줄 수 있을까.

 마스비달은 2019년 UFC 239에서 벤 아스크렌을

 단 5초 만에 쓰러트려 UFC 최단 피니시 승리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1라운드 피니시 승리를 총 8번을 기록한 점도 눈에 띈다. 약 10개월 만에 옥타곤에 

오르는 마스비달이 '앙숙'이 되어버린 코빙턴을 잡고 승리를 가져갈 수 있을까.


한편, UFC 272 코메인 이벤트에서는 UFC 전 라이트급 챔피언 라파엘 도스 안요스(30-13, 브라질)가 

정찬성과도 맞붙었던 헤나토 모이카노(16-4-1, 브라질)와 160파운드 계약체중에서 주먹을 맞댄다.


격투기 팬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UFC 272: 코빙턴 vs 마스비달'은

 오는 6일 오전 8시 언더카드부터 메인카드까지

 모두 온라인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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