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가 브루클린을 무너뜨렸다.

마이애미 히트는 4일(이하 한국시간)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시즌 브루클린 히트와의 경기에서 113-107로 승리했다. 

마이애미는 뱀 아데바요가 30점 11리바운드를 올리고 타일러 히로가 27점 4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케일럽 마틴과 맥스 스트러스도

 각각 22점 5리바운드, 21점 5리바운드를 올려 힘을 더했다. 

브루클린은 케빈 듀란트(31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와 브루스 

브라운(21점 4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마이애미를 넘지 못했다.

경기 초반 마이애미는 스트러스와 아데바요가 번갈아 다양한 루트를 통해 득점을 올렸다.

 그러나 나머지 자원의 부진으로 리드는 브루클린이 가져갔다.

브루클린은 고란 드라기치와 세스 커리가 외곽포를 적중시켰고 듀란트의 

맹활약으로 마이애미 수비를 무너뜨렸다. 리드를 내준 마이애미가 1쿼터를 23-35로 끝냈다.

2쿼터, 마이애미는 히로의 연속 점퍼와 아데바요의 골밑 득점으로 추격의 신호탄을 쐈다. 

브루클린은 패티 밀스의 3점슛과 안드레 드러먼스의 골밑 활약으로 분전했다. 

접전 속 마이애미는 아데바요와 마틴의 뜨거운 슛감으로 격차를 좁히는 데 성공해 전반을 60-67로 마무리했다.

후반 마이애미는 마틴의 외곽포와 게이브 빈센트의 점퍼로 기분 좋게 3쿼터를 출발했다. 

이어 아데바요의 3연속 골밑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기세를 이어 마이애미는 촘촘한 수비로 14-0 스코어링 런을 달렸다. 

쿼터 막판, 듀란트의 슛감이 되살아나 잠시 주춤해 마이애미가 88-84로 마쳤다. 

승부처인 4쿼터, 치열한 혈투 속 마이애미는 드웨인 데드먼의 골밑 득점과 히로의 외곽포로 격차를 유지했다. 

브루클린은 드라기치와 브라운이 계속해서 분전했지만, 아데바요의 앤드원 플레이로 만들어냈다.

쿼터 후반 브루클린은 브라운의 연속 외곽포와 듀란트의 점퍼로 추격에 성공해 경기는 2점 차까지 좁혀졌다. 

위기 상황 속 마이애미는 경기 종료 35.5초를 남기고 해결사로 나선 아데바요가 골밑 득점을 올렸다

. 이후 히로도 얻어낸 자유투 모두 성공시켜 마이애미에 승리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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