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구속이 빨라서가 아니다. '수준이 다르다'는 평가가 여기저기서 나온다.
올해 프로 3년째 시즌을 맞이하는 '163㎞' 강속구 투수 사사키
로키(지바롯데)가 한 단계 이상 발전한 투구로 일본 야구계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올해부터 해설위원으로 변신한 마쓰자카 다이스케가 "야마모토
요시노부(오릭스)와 타이틀 경쟁을 펼쳤으면 좋겠다"고 기대한 데 이어,
야구 전문지 슈칸베이스볼에서도 올해 주목할 선수로 사사키를 언급했다.
일본 슈칸베이스볼은 4일 인터넷판 기사에서 "사사키가 차원이 다른 투구를 선보이고 있다"고 극찬했다.
연습경기부터 심상치 않았다. 올해 첫 실전이었던 지난달 19일 닛폰햄전에서 2이닝을 던졌는데,
여기서 자신의 개인 최고이자 프로 입단 후 신기록인 시속 163㎞의 직구 구속을 기록했다.
이어 26일 세이부전에서는 3이닝을 탈삼진 7개 포함 퍼펙트로 막았다.
직구 구속은 19일에 비해 떨어졌지만 여전히 150㎞ 후반이 나왔다.
익명의 타 구단 전력분석원은 "이 시기는 투수가 타자보다 페이스가 빠르다.
그런데 사사키는 그런 차원이 아니다. 직구 구속이 빠르고 보기보다 빠르게 들어온다.
방망이로 맞히는 것조차 힘든데 포크볼과 슬라이더의 완성도도
좋아졌다"고 사사키의 성장이 예사롭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 전력분석원은 "시즌은 길기 때문에 기복은 있을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엔진이 다른 투수와 다르다.
1년 풀타임 선발 로테이션을 돈다면 15승은 당연해 보인다"고 밝혔다.
지난해 1년 동안의 성장세도 가파르기는 마찬가지였다.
슈칸베이스볼은 "1군 데뷔전에서는 5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한 스포츠지 기자는 '공은 빠르지만 변화구 제구가 부족했다.
수비나 퀵모션 등 다른 문제점도 많았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등판을 거듭하면서 안정감이 생겼다. 팀이 퍼시픽리그 우승 경쟁을 펼치던 10월 3경기에서는
1승 무패 평균자책점 0.47로 에이스급 활약을 펼쳤다"고 사사키의 1년을 돌아봤다.
사사키는 슈칸베이스볼 신년 기획에서 "올해는 개막부터 1년 내내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
그러려면 훈련을 열심히 해야 한다. 캠프부터 눈에 띄고 싶다.
또 1년 동안 활약하며 팀이 리그 1위에 오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슈칸베이스볼은 "사사키의 잠재력을 생각하면 겸손한 말이다.
몸과 마음 모두 준비된 상태로 개막을 맞이한다면 자연스럽게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사사키의 활약을 장담했다. 한편 사사키는 5일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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