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가 일주일간 푹 쉬었다. 

그 사이 부상자와 경기 체력이 채 올라오지 않았던 선수들이 회복할 시간을 벌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서울 E는 5일 안산 와~ 

스타디움에서 하나원큐 K리그2(2부) 2022 3라운드 원정을 치른다.

지난달 20일 열린 경남 FC와 개막전을 치른 후 서울 E는 13일 만에 경기를 치른다.

 K리그2에 김포 FC가 합류하며 총 11팀이 됐기 때문이다. 대신 오는 12일과 16일, 

19일까지 일주일 동안 세 경기를 연달아 치러야 한다.

바쁜 일정을 앞두고 부상과 컨디션 난조를 보였던 선수들이 회복할 시간이 있었다. 

구단 관계자는 "부상이었던 츠바사와 경기 체력이 채 올라오지 

않았던 아센호 등 선수들 컨디션이 많이 올라왔다"라고 귀띔했다.

물론 선발 및 경기 출장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감독과 코칭스태프가 경기 

전 컨디션과 전술 등 다양한 부분에서 체크를 한 후 출전할 선수를 결정할 예정이다.

서울 E는 개막전에서 완전한 베스트 11을 가동하지 못했다. 특히 외국인 선수 중 선발 출전한 

선수가 없었다. 명단에 포함됐던 선수는 까데나시 한 명으로, 교체 투입 후 결승골을 기록했다.

입국 후 자가격리, 역대 가장 빠른 개막 등으로 K리그 구단들이 

시즌 초반 최적의 베스트 11을 구성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이는 서울 E도 마찬가지다. 다만, 2주간 동안 리그 일정이 없는 사이 

서울 E는 자체 연습 경기 등을 통해 컨디션을 점검하고 끌어올렸다.

또 하나의 보강이 있었다. 앞서 서울 E는 4일 성남 FC 주장이었던 서보민을 완전 영입했다. 

서보민은 현재 경기에 출전은 가능한 상황으로, 이르면 안산전에 투입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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