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의 주장 김현욱이 시즌 초반 부진에서 벗어나겠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전남은 6일 오후 4시 광양전용구장에서

 충남아산을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2 2022 3라운드를 치른다. 

전남은 올 시즌 개막전부터 2연패를 기록하며 리그 11위에 머물고 있다.

김현욱은 충남아산전을 앞두고 "우리는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기필코 이번 홈경기는 승리하겠다"며

 "지난 2경기는 선수들이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서 극복하지 못했다. 

선수들 모두 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의기투합하고 있다. 

하지만 결과로 나타나야 한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또한 "이번 3라운드 홈경기는 기필코 승리를 하기 위해 집중하겠다. 

그리고 팬분들이 좋아하는 경기력으로 보답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남의 전경준 감독은 2연패 이후 "지난해 FA컵에서 우승한 것에서 빨리 빠져나와야 한다.

 적당히 하면 되겠다는 생각은 무서운 생각"이라며 "시작이 좋지 않다.

 빠르게 승리해서 빠져나와야 하며 정신 바짝 차려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전남이 충남아산을 상대로 치르는 홈경기에서 최효진의 은퇴식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