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이 두샨 블라호비치(22·피오렌티나)의 영입 가능성이 낮아짐에 

따라 새로운 공격수들에게 시선을 돌릴 것으로 보인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25일(한국시간) “아스널은 블라호비치 영입을

 추격하던 것에서 벗어나 새로운 공격수에게 시선을 돌릴지 고심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1월 이적시장을 통해 최전방 공격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다. 팀 내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33),

 알렉상드르 라카제트(31), 에디 은케티아(23)가 포진해 있지만 세 선수 모두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

 때문에 새로운 선수를 영입함으로 아스널은 공격수 보강과 더불어 장기적인 미래를 계획하고 있다.

현재 가장 강하게 연결되고 있는 선수는 블라호비치다. 아스널은 그를 품기 위해 거액의 이적료를 마다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피오렌티나에서 임대 생활 중인 루카스 토레이라(26)까지 계약 조건에 포함하며 블라호비치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그러나 선수 측이 아스널 행을 원하지 않으며 계획이 틀어졌다. 매체에 따르면 현재 블라호비치는 

유벤투스 이적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아스널은 그를 품을 수 있을지 의구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매체는 “블라호비치의 선택으로 인해 아스널은 다른 공격수 영입 옵션을 고려하고 있다”라며 알렉산더 

이삭(23·레알 소시에다드), 조나선 데이비드(22·릴), 도미니 칼버트 르윈(26·에버턴), 루카 요비치(26·레알 마드리드)의 이름을 거론했다.

이중 매체는 이삭의 이적 가능성을 가장 높게 바라봤다. 매체는 “이 가운데 이사크는 

7500만 파운드(약 1210억 원)에 달하는 방출 조항이 있다”라며 “아스널은 일주일 안에 그와 계약을 성사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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