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가 임상협의 결승골을
앞세워 인천 유나이티드를 잡고 2연승을 달렸다.
포항은 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지난 라운드 전북 현대전 1-0 승리에 이어 2연승을
거둔 포항은 선두(승점 9·3승 1패)로 올라섰다.
2승 1무 1패를 기록한 인천은 4위(승점 7)에 자리했다.
지난 시즌 팀 내 최다 11골을 넣은 베테랑 공격수 임상협이
인천의 탄탄한 수비벽을 뚫어내는 골을 터뜨렸다.
포항 진영으로 길게 넘어간 패스를 인천 수비수 강민수가 헤더로
걷어낸다는 것이 골 지역 왼쪽으로 향하던 임상협에게 연결됐다.
임상협은 빠르게 한 번 접어 수비수들을 제치고 가까운 쪽
포스트를 겨냥한 오른발 슈팅을 날려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를 올린 포항은 후반전 파상공세를 펼쳤다.
후반 2분 오른쪽 크로스에 이은 임상협의 문전 헤더가 골키퍼 김동헌의 선방에 막혔고,
후반 4분 임상협의 로빙 침투 패스를 정재희가 골 지역 오른쪽 사각에서
오른발로 마무리한 슈팅은 반대편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추가 실점 위기를 넘긴 인천은 후반 11분 아길라르의 크로스에 이은
무고사의 오른발 슈팅이 크로스바에 맞아 아쉬움을 삼켰다.
인천은 후반 추가시간 또 한 번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잡는 듯했다.
후반 교체 투입된 송시우가 문전으로 돌파해 들어가다가
그랜트로부터 파울을 유도해냈다.
주심은 처음에는 페널티킥을 선언했으나, 이어진 비디오판독(VAR)에서 그랜트의
파울이 페널티라인 밖에서 이뤄졌다고 보고 프리킥으로 판정을 정정했다.
무고사의 프리킥이 포항 수비벽에 걸리면서 인천의 막판 공세는 무위로 끝났다.
강릉종합운동장에서는 홈 팀 강원FC가 디노와 정승용의 후반전
연속골을 앞세워 대구FC를 2-0으로 완파했다.
승점 7(2승 1무 1패)을 쌓은 강원은 2위로 점프한 데 반해, 지난 김천 상무전에서 시즌
첫 승을 올린 기운을 이어가지 못한 대구는 9위(승점 4·1승 1무 2패)에 머물렀다.
중원에서 치열한 기 싸움이 펼쳐진 가운데 더 기민하게 상대
위험지역으로 전진한 대구가 득점 기회를 많이 만들었다.
그러나 강원이 역습에 이은 슈팅 한 방으로 선제골을 뽑았다.
후반 8분 양현준이 오른쪽에서 넘긴 크로스에 문전으로
쇄도하던 디노가 머리를 갖다 대 골망을 출렁였다.
올 시즌을 앞두고 강원에 입단한 몬테네그로 국가대표 출신 골잡이 디노는
개막전에 이어 또 한 번 결승 골을 뽑아내며 활약을 예고했다.
강원은 후반 36분 정승용이 골 지역 왼쪽에서 골대 왼쪽 상단 구석을 찌르는
과감한 슈팅으로 추가 골을 넣어 여유롭게 승리했다.
수원 삼성은 스트라이커 오현규의 '결자해지 골' 덕에 성남FC와 원정
경기에서 2-2로 비겨 승점 1을 따냈다.
1승 1무 2패를 기록한 수원은 7위(승점 4)에 자리했다.
성남은 개막 4경기(2무 2패)째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11위(승점 2)에 머물렀다.
웅크리고 있던 성남은 후반전 초반 이지훈의 왼쪽 돌파로 수원 진영을 흔들었다.
공은 박수일을 거쳐 페널티지역 안으로 쇄도하던 이재원에게 연결됐다.
이재원이 슈팅을 하려고 할 때 수원 오현규가 푸싱 파울을 범해 페널티킥을 헌납했다.
후반 6분 키커로 나선 22세 이하(U-22) 공격수 전성수가 침착하게 골대 오른쪽으로 슈팅해 성남에 선제골을 안겼다.
성남의 올 시즌 첫 득점이자 전성수의 리그 데뷔골이었다.
수원이 공격의 수위를 높이자 김남일 성남 감독은
오히려 공격진을 강화하는 카드를 꺼내 들었다.
후반 21분 U-22 공격수 엄승민을 빼고 지난 시즌 13골을 터뜨렸으나
올 시즌에는 득점포가 잠잠한 장신 공격수 뮬리치를 투입했다.
뮬리치는 투입 1분 만에 득점했다. 박수일이 올린 프리킥 크로스가 수원 선수 머리를
맞고 반대편 골대 쪽으로 날아오자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출렁였다.
포기하지 않고 공격하던 수원은 연속골을 넣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27분 김상준이 골 지역 정면에서 날린 슈팅이 성남
골키퍼 김영광의 손을 맞고 골대 안으로 향했다.
8분 뒤에는 선제골 실점의 빌미를 내줬던 오현규가 '결자해지'를 하는 동점 골을 넣었다.
강현묵이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문전에서 헤더로 연결해 2-2를 만들었다.
2019년 수원에서 프로에 데뷔한 오현규는 수원 유니폼을 입고서는 첫 골을 넣었다.
그는 상무에 입대해 맞은 2020시즌에 프로 데뷔골을 넣었고,
수원에는 지난 시즌 막판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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