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 신예들의 활약에 힘입어 성남을 상대로 

맹추격전을 펼친 끝에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수원은 5일 오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4라운드에서 성남과 2-2로 비겼다. 

수원 유스 출신 김상준과 오현규는 나란히 수원 데뷔골을 터트려 팀을 패배의 위기에서 구해냈다.

 수원은 이날 무승부로 1승1무2패(승점 4점)의 성적과 함께 7위를 기록하게 됐다. 

성남은 2무2패(승점 2점)의 성적으로 11위에 머물게 됐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성남은 전반 6분 전성수가 페널티킥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 성남은 후반 22분 뮬리치의 골문앞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에 성공해 점수차를 벌렸다.

반격에 나선 수원은 후반 28분 김상준이 만회골을 터트렸다. 김상준은 페널티지역 정면 외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성남 골문을 갈랐다. 이후 수원은 후반 35분 오현규가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오현규는 강현묵의 크로스를 헤딩골로 마무리했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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