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이 교체 출전한 프라이부르크가 다 잡은 승리를 아쉽게 놓쳤다.

정우영은 5일 독일 라이프치히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독일 분데스리가 

25라운드에서 라이프치히와 경기에서 후반 20분 교체투입돼 약 25분을 뛰었다. 

프라이부르크는 라이프치히와 1-1로 비겼다. 승점 41점(11승8무6패)으로 리그 5위를 유지했다.

라이프치히가 주도권을 잡고 경기를 이끌어갔다.

 하지만 골이 좀처럼 나오지 않으며 승부는 팽팽하게 흘러갔다. 

전반 15분 유수프 포울센의 헤딩슛, 전반 31분 요스코 그바르디올, 

전반 33분 크리스토퍼 은쿤쿠의 슈팅이 모두 득점으로 연결되진 않았다.

반면 내내 밀리던 프라이부르크는 전반 38분 마침내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에르메딘 데미로비치가 역습 상황에서 절묘하게 수비 라인을 빠져나가면서 득점을 만들어냈다. 

라이프치히는 전반 남은 시간 동안 몰아쳤으나 득점에 실패했다. 

전반은 프라이부르크의 1-0 리드 속 끝이 났다.

라이프치히는 후반 시작부터 또 몰아쳤지만 계속해서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시간이 점점 흘러갈수록 라이프치히의 패색이 짙어졌다. 

이러는 가운데 정우영은 후반 20분 교체 투입됐다.

프라이부르크의 승리가 점쳐지던 경기는 후반 44분 앙헬리뇨의 극적인 골로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후 라이프치히가 기세를 올리며 맹공을 퍼부었지만, 남은 시간이 부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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