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2022 KB리그 후반기 5R 3G
컴투스타이젬, 수려한합천에 4-1
(한게임바둑=한창규 기자) 박정환 9단의
철벽은 엉뚱한 곳에서 터졌고 최정 9단은 오랜 도전 끝에 장벽을 넘었다.
팀전보다 더 관심이 쏠렸던 개인전에서 최정 9단이 박정환 9단에게 처음으로 이겼다.
5일 저녁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1-2022 KB국민은행 바둑리그 후반기 5라운드
3경기에서 최정 9단이 컴투스타이젬의 4국 주자로 나서 수려한합천의 박정환 9단을 꺾었다.
통산 7번째 대결을 펼쳤다. KB리그에서의 인연이 깊어 2019-2020시즌부터 3년 연속 만남을 가졌다.
지난 여섯 차례의 결과가 나빴던 최정 9단은 전략을 바꾼 듯 90수 부근까지 팽팽한 형세를 이어갔다.
이 같은 흐름은 중후반으로 가면서 박정환 9단이 진가를 나타내기 시작했다.
"이 바둑을 최정 9단이 진다면 도대체 무엇을 잘못 두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 겁니다.
잘못 둔 수가 사실상 없어요. 약간의 느슨함만 있었을 뿐입니다."
중계 도중 백홍석 해설자의 말이다. "후반으로 갈수록 숨막힐 정도로 빈틈이 없다,
최정 9단이 더 괴롭히지 못한 것이 유일한 아쉬움"이라고도 했다. 결과는 3시간 29분,
224수 만에 최정 9단의 대역전 불계승. 박정환 9단의 수읽기 회로에 속된 말로 '뻑'이 났다.
-박정환, 여자기사에게 13년 7개월 만에 패배
-백홍석 해설자 "박정환 9단이 이런 역전패를"
"박정환 9단이 이런 역전을 당하네요. 용납할 수 없는 바둑입니다.
'무결점'답게 복잡한 장면에서 완벽하게 두다가 난이도가 가장 낮은 곳에서
믿을 수 없는 실수가 나왔어요. 이렇게 지는 것을 본 적이 없습니다."
승패가 굳어졌다고 보고(박정환 승률이 99%까지 올랐다) 중계판 화면을 돌렸던
백홍석 해설자가 다시 돌아온 사이에 벌어진 광경을 보고도 믿을 수 없다고 했다.
2012년의 첫 대결부터 6연패를 당해 왔던 최정 9단이 첫승을 거뒀다.
반면 여자기사를 상대로 18연승과 함께 37승1패 중이었던 박정환 9단의
기록지에는 패점 하나가 추가됐다. 여자기사에게 패하기는 13년 7개월 만이다.
최정 9단의 승리가 결승점이 된 컴투스타이젬은 수려한합천을 4-1로 눌렀다.
후반기 4강이 반드시 필요한 입장에서 현재 순위는 5위. 수려한합천은 선두 자리에서 내려왔다.
6일에는 정관장천녹과 포스코케미칼이 후반기 5라운드 4경기를 벌인다.
개별 대진은 이동훈-류민형(1:1), 김명훈-이창석(2:3), 홍성지-박건호(4:2),
최재영-최철한(1:1), 송규상-변상일(1:5, 괄호 안은 상대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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