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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쟁이티비 0 391 2022.03.06 10:17

베이징 동계 패럴림픽 4일 개막... '평창 영웅' 활약 기대


이번 겨울의 마지막을 잡을 축제가 왔다. 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베이징, 

장자커우 일원에서 열리는 2022 베이징 동계 패럴림픽의 막이 올랐기 때문. 

6개 종목, 78개의 세부 종목에서 열리는 베이징 동계 패럴림픽에는 

한국 선수단 32명이 출전해 평창의 영광을 재현한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단의 참가가 제한되는 시끄러운 일이 있었지만, 

한국 선수들은 어김없이 이번 대회에 나서며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이미 전세기 편으로 베이징에 출국한 선수들은 오는

 13일까지 펼쳐질 열흘 간의 여정에서 또 한번의 선전을 예고한다.


지난 평창 패럴림픽 때 만났던 선수들의 활약도 기대해볼 만 하고, 

'맏형'으로 나섰던 선수가 이제는 지휘봉을 잡고 다시 영광을 노리는 모습도 한 편의 드라마이다. 

이번 2022 베이징 동계 패럴림픽에서 기대를 모으는 선수단의 면면을 정리했다.


'사제지간' 된 아이스하키 콤비, 베이징을 부탁해


파라아이스하키 대표팀 역시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이후 전열을 다시 가다듬고 나섰다.

 가장 달라진 점이 있다면 평창 때 대표팀 '맏형'이었던 한민수

 선수가 은퇴하고 이제는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지휘봉을 잡았다는 것. 

한민수 선수는 동료였던 선수들을 이끌고 베이징 패럴림픽에서 또 한 번의 영광을 노린다.


인터뷰 때마다 '장애인이 지휘봉을 못 잡을 이유가 무엇이 있냐'고 반문하곤 했던 한민수 감독이었다. 

그런 한민수 감독이 지난해 4월 정말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았다.

 한 감독은 자신의 물음을 현실로 만들었다. 감독 부임 두 달만에 나선

 세계선수권에서 패럴림픽 출전권도 따내고, 4강에 오르는 성적을 보인 것.


'맏형'에서 '감독님'이 된 한민수 감독 특유의 리더십은 선수들을 한데 뭉치게 만들었다. 

그런 한민수 감독의 리더십이 이번 패럴림픽에서 더욱 좋은 방향으로 흐를 수 있을 지,

 평창 때보다 더욱 높은 포디움 위에 선수들을 올려세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빙판 위의 메시' 정승환 선수도 이번 패럴림픽에서 여전히 에이스로 위용을 과시한다. 

평창 동계올림픽 직후 노르딕스키에 도전하기도 했던 

정승환 선수는 다시 빙판 위의 에이스로 팀을 이끈다. 

평창 패럴림픽 이후 결혼도 하고, 소중한 자녀도 생겼다는 정승환 

선수는 이제 아버지의 이름으로 은반 위에 나선다.


네 번째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장종호 선수가 주장 완장을 찬 

가운데 나서는 파라 아이스하키 선수들은 2회 연속 메달을 목표로 출전을 준비한다. 

첫 경기였던 러시아 출신 패럴림픽 선수들과의 경기가 러시아에 대한 제재로 불발된 가운데, 

선수들이 4강 진입이라는 첫 번째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어떤 올림픽보다 더 높이, '장윤정고백'이 간다

 

이번 패럴림픽에 나서는 선수단 중 '장윤정고백'이라는 별명이 붙은 휠체어컬링 대표팀도 눈길을 끈다. 

지난해 여름 열렸던 휠체어컬링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평창 당시의 멤버 3명이 포함된 한전KDN을 꺾고 

패럴림픽 시즌 국가대표에 오른 의정부 롤링스톤(장재혁·윤은구·정성훈·고승남·백혜진)이야기이다.


팀 전체가 패럴림픽에 처음 나서는 의정부 롤링스톤. 컬링 경력이 짧지만 유수의 실업팀을 꺾고 

국가대표 자리에 당당히 오른 선수들은 첫 세계선수권에서 9위를 기록하며 첫 출발 치고 나쁘지

 않은 성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해외에서의 전지훈련을 이어가며 더욱 힘을 키워온 것도 고무적이다.


가장 주의해야 할 국가는 개최국 중국이다. 휠체어컬링

 강국인 중국은 지난 평창 대회 때도 금메달을 따냈을 정도로 투자가 많고, 

선수들의 기량 역시 뛰어나다. 휠체어컬링 대표팀 출신의 한 선수는 "중국 선수들은 

스톤에 넣는 힘이 남다르다"며, "테이크아웃의 힘이 정말 세서,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던 바도 있다.


선수들의 성을 따 '장윤정고백'이라는 재밌는 별명을 만든 휠체어컬링 대표팀.

 실제로 이 별명을 접한 장윤정 씨가 선수들에게 선물까지 전달하는 등, 

앞으로 치르게 될 여정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휠체어컬링 선수들의 첫 경기는 5일 오후 7시 35분부터 열리는 라트비아와의 경기이다.


'평창 영웅' 신의현, 베이징에서도 선전을


4년 전 평창 동계 패럴림픽 노르딕 스키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하나씩 따내며 국민들의 관심에 불을 지폈던 신의현 선수. 

신의현 선수는 이번 올림픽에서도 또 한번의 선전을 예고했다. 

첫 날 열린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좌식에서는 6km 12위에 머물렀지만, 

크로스컨트리와 바이애슬론에 많은 메달이 걸린 만큼 전망은 밝다.


신의현 선수가 1년 전 인터뷰에서 밝혔던 목표는

 바이애슬론과 크로스컨트리에서 하나씩의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2연패도, 

평창에 이은 2연패도 거두는 것. 노르딕 스키의 강자였던 러시아

 출신 선수들이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징계로 출전이 거부된 가운데,

 신의현 선수가 열흘 간의 여정에서 그 꿈을 이루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번 패럴림픽에 나서는 최연소 국가대표인 2003년생 선수의 출전도 눈에 띈다. 

시각장애 선수인 최사라 선수는 알파인 스키 종목에 출전해 반전을 노린다. 

최근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최사라 선수는 

김유성 가이드러너와 함께 11일 열리는 대회전·회전 종목에 출전한다.


스노보드 종목에 출전하는 이충민 선수도 주목할 만 하다. 올림픽 때는 한국 선수들이 밟지 

못했던 크로스 무대를 비롯해 뱅크드 슬라럼까지 이충민 선수가 당당히 나서기 때문이다. 

본업인 농부인 이충민 선수는 '농부의 힘'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당당히 밝힌 바 있다.

 이충민 선수의 경기는 6일부터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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