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동안 소식이 뜸했던 곤살로 이과인(34, 인터 마이애미)가 전 

국가대표팀 동료 리오넬 메시(34, 파리 생제르망)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지난 2월 23일, MLS 개막 직전 인터뷰에서 이과인은 미국 통계매체 스탯츠 퍼폼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에서 이과인은 자신의 목표와 더불어 축구의 신 메시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메시가 MLS에 합류한다면 미국에서의 삶에 100% 만족할 것"이라며 

"PSG 이후 미국으로 메시가 진출한다면 그의 정착을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그는 "현재 MLS는 매우 가파른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중요한 선수들이 차츰차츰 합류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이과인의 말이 '허황된 사실'이

 아니라는 것은 지난 28일 그가 상대했던 시카고 파이어에서 볼 수 있었다. 

시카고 파이어는 과거 리버풀의 조커로 활약하던 제르단 샤키리와 

더불어 분데스리가 소속 라파엘 치초스를 영입하며 막대한 금액을 투자했다.

또한 AS로마로 향한 브라이언 레이놀즈, 웨스트 브로미치에 합류한 대릴 다이크 등 

꾸준히 유럽 5대리그로 유망주가 진출하는 '긍정적인 순환'이 일어나고 있다.

한편, 이과인은 자신의 목표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올 시즌 인터 마이애미를 플레이오프에 진출시키는 것이 목표다"라며 "지난 

시즌 12골(30경기)보다 더 발전된 기록으로 팀의 목표를 이뤄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지난 2월 27일 개막으로 시작을 알린 MLS에서 '뛰어난 활약'으로 또 한번 유럽 5대리그로 

진출할 선수는 누가 될지, 그리고 정말 '리오넬 메시'가 MLS로 향하게 될 지는 지켜보아야 할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