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만의 문화가 생겼다. 그 문화는 ‘원팀’ 대구를 강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다.
대구는 25일 오전 10시 남해스포츠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2022’ 전지훈련 미디어캠프를 통해 동계훈련 진행 상황을 전했다.
대구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큰 변화가 있었다. 2021시즌 구단 역대 리그 최고 성적(3위)을 낸
이병근 감독과 결별하고 가마 감독에게 지휘봉을 넘겼다. 가마 감독은 조광래 대구
사장과 경남FC 시절부터 코치와 감독으로 연을 맺었던 사이다. 이제는 감독과 사장으로 인연을 잇는다.
사령탑은 바뀌었지만 ‘원팀 정신’으로 K리그 신흥 강호가 된 대구의 분위기는 여전했다.
최근에는 ‘간식 쏘기 릴레이’라는 문화도 생겼다.
시작은 지난 3일 울산현대를 떠나 대구 유니폼을 입은 국가대표 수비수 홍철이었다.
홍철은 이적 이후 대한민국 남자 축구대표팀 훈련에 소집돼 새 소속팀에 적응할 시간이 짧아 커피와 간식을 쐈다.
그렇게 홍철을 시작으로 제주유나이티드서 온 오승훈이, 오승훈 다음으로는 성남FC 출신 수비수 이태희가 간식과 커피를 돌렸다.
딱 이적 발표 순서대로였다.
임대 신분이었다가 완전 이적으로 함께하게 된 이근호 역시 릴레이에 합류했다.
이적생들에게만 국한되지 않는다. 현직 주장인 김진혁이 유력 차기 후보로 떠올랐고 그 다음 연차급인 정태욱도 거론되고 있는 상황.
김진혁은 “(새로 오신)가마 감독님과 코치님들이 사셔야 (베테랑들인)우리도 살 수 있다.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렇게 릴레이를 하다보면 전지훈련 기간 내에 어린 선수들이 원치않게 살 수도 있다. 내가 간격을
최대한 천천히 가져가서 어린 선수들 순서까지 가지 않게 시간을 벌겠다”며 후배들을 위하는 마음을 보였다.
옆에서 이 말을 들은 정태욱은 “(김)진혁이형이 안 사니까 내가 살 수가 없다. (팀을 위해 살 수 있는 시간을)기다리고
있는데 위에서 내려오질 않아 못 산다”며 웃은 뒤 “이 자리를 빌어 형이 빨리 사야한다고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동생의 도발에 김진혁은 곧장 “감독님이 먼저 사셔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대구 선수단의 훈훈한(?) 모습에 기자회견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이들의 모습을 본 가마 감독은 “난 (축구에서뿐만 아니라 평소 생활에서도)압박이 들어오면 유연하게 대처한다.
바로 쏘겠다”며 “이런 문화가 한 팀으로서 의미가 있다. 이런 부분이 우리가 성적을
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우승은 ‘원팀’으로 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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