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쟁이TV 먹튀검증사이트 - 얘도 같이 영입해 홀란드 원하는 바르사 새로운 변수 맞았다

토쟁이티비 0 428 2022.03.06 12:13

바르셀로나가 엘링 홀란드(21·도르트문트) 영입을

간절하게 원하고 있지만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54·네덜란드)가 조건을 내세운 가운데

이를 충족해야지만 이적 가능성이 열릴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6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홀란드를 영입하기 위해 에이전트

라이올라와 계속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계약에 앞서 충족되어야 할 한 가지 요구사항이 새로 생겼다.

아약스의 오른쪽 측면 수비수 누사이르 마즈라위(24)도 함께 계약해야 한다는 것이다"고 소식을 전했다.

현재 바르셀로나는 공격을 보강하면서 동시에 스타플레이어 영입을 추진 중인 가운데 그 적임자로 홀란드를 낙점했다.

특히 홀란드가 올여름부터 이적 허용 조항이 발동되면서 이적료가 절반이나 깎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현재 알려진 바로는 7천 5백만 파운드(약 1,215억 원)를 지불하면 영입할 수 있다.

최근까지도 주안 라포르타(59·스페인) 회장이 에이전트 라이올라와 사적으로 만나서 많은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라포르타 회장은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재정 상황을 고려해 에이전트 수수료를

낮춰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바르셀로나는 최대 50%까지 절약하기를 원하고 있다.

다만 이적료, 급여, 에이전트 수수료,

다른 구단과의 영입전 등을 제쳐두고 바르셀로나가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다.

바로 라이올라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하는데,

그의 또 다른 고객인 마즈라위도 이번 여름 이적시장 때 함께 영입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행히 마즈라위는 올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FA)으로 풀려나면서 아약스를 떠나게 되기

때문에 바르셀로나는 이적료가 들지 않아 라이올라의 요구사항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이적료가 없는 만큼 여러 구단이 관심을 보이고 있고,

이에 따라 고액의 연봉을 지급해야 할 수도 있어서 계약에 난항을 겪을 수도 있다는 게 매체의 분석이다.

특히 바르셀로나의 재정 상황이 여전히 나쁜 상태인 것을 고려하고,

홀란드를 데려오는 데 쓰이는 이적료 및 연봉을 생각했을 때 마즈라위까지 데려올 수 있을지 의문이다.

여기다 현재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가용 가능한 자원이 많은 것도 영입에 있어 걸림돌이다.

한편, 홀란드는 차세대 발롱도르 후보로 불리는 특급 공격수다.

20대 초반이지만 이미 정상급 공격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빼어난 득점력과 폭발적인 돌파가 최대 장점이다. 2016년 브뤼네FK에서 프로 데뷔해 몰데FK,

레드불 잘츠부르크를 거쳐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었고 현재 유럽 무대를 맹폭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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