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으로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6일(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망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음바페는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 “음바페는 레알과 구두 계약을 체결했고, 

이번 여름에 이적을 원한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덧붙였다.

레알의 음바페를 향한 관심은 꾸준했다. 새로운 막강한 갈락티코 

구성에 반드시 필수라는 판단을 내린 후 줄기차게 러브콜을 보냈다.

특히, 음바페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PSG와 계약이

 만료되는 것도 레알의 영입 의지는 탄력을 받았다.

PSG는 음바페 붙잡기에 한창이다. 나세르 알-켈라이피 

회장이 직접 협상에 뛰어들어 계약 연장을 추진 중이다.

하지만, 음바페의 입장은 확고하다. 발롱도르 수상 등 더 큰

 꿈을 펼치기 위해서는 이적이 필수라는 판단을 내린 것이다.

PSG는 음바페를 붙잡기 위해 어마어마한 조건을 내걸었지만, 

별 소용이 없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