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신인 포수 안현민(19)이 넘치는 패기 하나로 이강철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강철 감독은 6일 부산 기장군 현대차드림볼파크에서 열린 2022 스프링캠프 마지막
훈련에서 취재진과 만나 “제3의 포수로 신인 안현민을 준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KT는 이번 스프링캠프에 장성우, 김준태, 고성민, 안현민 등 총 4명의 포수를 데려왔다.
주전 장성우, 백업 김준태를 뒷받침할 제3의 포수 자리를 두고 2019년 입단 후 상무에 다녀온
고성민과 올해 신인 안현민이 경쟁을 펼쳤는데 사령탑은 신인 쪽에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안현민은 마산고를 나와 2022 KT 2차 4라운드 38순위 지명을 받은 신인 포수다.
KT 전력분석원은 “포수로서 야수와 같은 신체 능력을 지닌 것이 장점”이라는 평가를 내렸고,
은퇴 후 프런트로 합류한 유한준은 스프링캠프 안내 책자에
“빠르고 파이팅 넘치는 패기의 신인”이라는 코멘트를 남겼다.
위의 설명대로 안현민의 강점은 공격이다. 생애 첫 스프링캠프임에도 주눅 들지 않고 자기
스윙을 뽐낸 그는 3차례의 연습경기에서 타율 5할(6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 1도루로 맹활약했다.
부족한 수비력에도 사령탑이 그를 제3의 포수로 낙점한 이유다.
이 감독은 “공격이 너무 좋다. 변화구 대처능력이 괜찮고, 2S 이후의 모습이 갓 고교를 졸업한 선수 같지 않다.
타격코치도 (1군에서 제외하기엔) 방망이가 너무 아깝다고 했다”며 “수비력은
앞으로 실전을 통해 테스트를 해봐야 한다. 앞으로 충분히 시간을 주면서 준비시킬 필요가 있다”고 합격점을 부여했다.
사령탑은 안현민의 패기 넘치는 훈련 태도에도 높은 평가를 내렸다.
실제로 그는 기장 스프링캠프 내내 그라운드에서 가장 큰 목소리를 내며 팀의 사기를 끌어올렸다.
그라운드 훈련 때 나오는 “파이팅”이라는 고함은 대부분 안현민의 목소리였고,
불펜피칭 때도 받는 공마다 “나이스 볼”이라고 외치며 투수의 구위를 치켜세웠다.
이 감독은 “고교 시절부터 파이팅을 외치면서 잘했던 선수라고 들었다.
투지가 좋고 근성이 있어 보인다. 모든 운동을 열심히 한다”고 대견스러워 했다.
이 감독은 안현민을 비롯해 투수는 이정현, 이상우,
박영현, 야수는 문상철을 이번 캠프의 MVP로 꼽았다.
캠프를 무사히 마친 이 감독은 “우리 팀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1~2명 나왔지만 큰 부상 없이 마친 게 가장 큰 수확이다.
선수들이 정상적으로 몸을 만들었기 때문에 이제 시범경기에
가서 실전을 하면 된다“며 ”국내 캠프 치고 잘 마치고 가는 것 같다.
구장 시설이 정말 좋았고, 기장군에서 잘 도와주셨다.
감사드린다. 선수들도 만족해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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