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V리그 여자부 리그가 또 멈춰서면서 1위 현대건설이 ‘정규리그 우승’
축포를 한참 미뤘다. 남자부 선두 대한항공은 20일 만에 리그가 재개하자마자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한국배구연맹은 지난 5일 “여자부 현대건설과 GS칼텍스 두 구단이 연맹의 리그 정상 운영 기준인
12명의 선수 엔트리를 충족하지 못하게 됐다”며 “13일까지 리그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현재 선수 19명 중 1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돼 격리 중이다. ‘코로나 청정팀’으로
불리던 GS칼텍스에선 선수 19명 중 17명이 지난 4~5일 PCR 검사에서 확진됐다.
선수 90%가 무더기로 감염된 셈이다.
연맹 코로나19 매뉴얼에 따르면 2개 구단 이상 출전 가능 선수가 12명 미만이면 리그를 중단한다.
여자부는 이미 한차례 집단감염으로 1월12~20일 리그 중단을 겪었다. 이후 현대건설(승점 82점·28승3패)은
순연된 3경기를 나흘 사이에 한꺼번에 치르는 강행군 속에 정규리그 1위 확정 기회를 잇달아 놓쳤다.
지난달 23일 2위 한국도로공사와의 맞대결에서 승점 3점을 뽑아내면 정규시즌 1위를 확정할 수 있었지만
셧아웃 패배를 당했다. 지난 1일 재대결에서는 풀세트 접전 끝에 3-2 승리로 2점을 따내는데 그쳤다.
여기에 또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승점 1점 만을 남긴 채 정규리그 1위 확정을 더 미루게 됐다.
지난 5일 2위 도로공사가 흥국생명을 상대로 승점 3점을 얻지 못하면 현대건설이 자동으로 정규리그
1위에 오를 수 있었다. 하지만 결과는 3-0 도로공사의 완승이었다.
도로공사는 승점 70점(24승8패)으로 2위 자리를 굳혔다.
연맹은 여자부 정규리그 경기 수를 유지하되 포스트시즌을 줄일 예정이다.
리그 중단기간이 14일을 초과하면 잔여시즌 경기일을 축소한다는 매뉴얼에 따른 조치다.
이미 남자부는 3전2승제로 운영하던 플레이오프를 단판승으로 줄이고,
5전 3승제인 챔피언결정전도 3전2승제로 축소했다.
남자부 리그는 지난 5일 재개했다. 지난달 15일 리그를 중단한지 20일 만이다.
선두 대한항공은 이날 삼성화재에 3-0으로 이겼다. 3연승 행진을 이어간 대한항공은 승점
56점(18승11패)으로, 2위 KB손해보험(승점 50점·15승14패)과의 격차를 6점으로 벌렸다.
올시즌 남자부는 팀간 격차가 크지 않은 탓에 치열한 순위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봄 배구’ 윤곽을 드러낸 채 확정만 미루고 있는 여자부와 달리
막판 뒷심에 따라 순위가 요동칠 수 있다.
토쟁이TV 스포츠방송 커뮤니티
토쟁이티비 먹튀검증사이트
스포츠 라이브시청 토쟁이티비
NBA,NHL,KBL,WKBL,MLB중계
국야,일야중계,하키중계
NBA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프리미어리그 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축구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스포츠분석 커뮤니티 토쟁이TV
프리미엄픽 해외픽 토쟁이티비
토쟁이티비, 토쟁이TV, 토쟁이, 스포츠중계, 스포츠방송, 먹튀검증, 먹튀사이트, 먹튀신고, 프리미엄픽, 스포츠분석, 스포츠픽, 검증업체, 보증업체, 안전토토사이트, 카지노사이트, 꽁머니사이트, 무료홍보, 하키중계, 프리미어리그중계, 손흥민생중계, 황희찬생중계, 라이브중계, MLB중계, NBA중계, NHL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