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 출전 대회에서 우승하고 신기록 2개까지 챙긴 고진영(27)은
"자랑스럽고 행복하다"면서도 "연습을 더 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고진영은 6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 코스(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최종일에 6타를 줄여 4라운드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우승했다.
그는 특히 '15라운드 연속 60대 타수'와 '30라운드
연속 언더파'라는 두 가지 신기록을 세웠다.
고진영은 "신기록을 세워서 자랑스럽고 너무 행복하다"면서 "작년에 부산에서는 긴장해서 기회를
살리지 못해 아쉬웠는데 오늘은 압박감 속에서 경기하면서도 해내서 내가 한 단계 성장했음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고진영은 "기록은 깨지기 마련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내가 기록을 깼지만 누군가가 또 깰 것"이라면서도 "내
경기력을 최대한 끌어올려서 최대한 할 수 있는 만큼 해나가고 싶다"고 이
두 기록을 계속 이어나가고 싶다는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이날 선배 전인지(28)와 후배 이정은(26)과 챔피언조에서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인 끝에 역전 우승을 거둔
고진영은 "최종 라운드 챔피언조에서 한국 선수 2명과 경기하는 건 늘 어렵다.
워낙 뛰어난 선수들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12번 홀에서 보기를 하면서 이러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실수한 나한테 화도 났다"는
고진영은 "6개 홀이 더 남았으니 버디를 더 잡아낼 수 있다고 나를 다독였다"고 그 순간을 돌아봤다.
이어 "마침 다음 13번 홀이 파5라서 버디로 만회했고 14, 15번 홀 버디는 운이 좀 따랐다.
18번 홀 버디도 행운이었다"면서 "어쨌든 최대한 버디를 많이 잡겠다는 생각이었다"고 설명했다.
고진영은 "18번 홀에서는 버디를 꼭 잡겠다고 노렸다"면서 "이런
(덥고 습한) 날씨에 연장전을 치르고 싶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내내 전반보다 후반에 더 좋은 스코어를 냈던 고진영은 "전반에는 늘 스윙이 불편했다.
그래서 후반이 되면 좋아질 것이라고 낙관했기에 더 좋은 경기가 나왔다"고 자평했다.
고진영은 "겨울 훈련이 끝나고 나온 첫 대회였다. 어떤 것이 부족한지 스스로 잘 알았기 때문에 1주일이라는
시간 동안 뭘 해야 할지 깨달았다. 한국에 돌아가서 열심히 연습할 생각"이라며 회견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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