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체스터 더비 승리 후 취재진 앞에 섰다. 

맨체스터 시티는 7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의 

맨체스터에 위치한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맨시티는 리그 2연승에 성공했고 맨유는 리그 2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랑닉 감독은 맨유의 사고 방식을 더 공격적으로 바꾸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상대 미드필더진인 스콧 맥토미니와 프레드 뒤에 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고, 특히 후반전에 그러한 작업을 잘 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축구는 전술로 귀결될 수 있지만 감정으로 귀결되기도 합니다. 

우리 맨시티는 열망과 열정이 있는 팀입니다. 

공이 없으면 그 내내 되찾고자 하는 열망을 보여주는 팀입니다"라고 얘기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유는 8경기 무패 중인 팀인 좋은 팀이었지만, 

우리는 기회를 거의 내주지 않았습니다. 나는 맨체스터 출신은 아니지만 맨체스터 더비 승리가 

우리 팬들에게 의미하는 바를 잘 알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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