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 미국 선수들보다 영어가 더 나은 거 같은데?"
LA다저스 유망주 최현일(22)이 영어 실력으로 주목받았다.
맨몸으로 부딪혀 터득한 언어 실력이라 더 주목받고 있다.
최현일은 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에 위치한 LA다저스 스프링캠프 시설
캐멀백 랜치에서 진행된 마이너리그 스프링캠프에서 연습경기 2이닝 투구를 소화했다.
이날 투구를 마친 뒤에는 취재진을 만났다. 지난해 올해의 마이너리거상인
브랜치 리키상을 수상했기에 현지 언론도 그에게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었다.
이 자리에서 최현일은 통역없이 영어로 현지 취재진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본인은 "영어로 하는 첫 인터뷰"라며 떨리는 모습이었지만 현지 기자들은
"몇몇 미국 선수들보다 잘하는 거 같다"는 말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 소식을 기자들을 통해 전해들은 윌 라임스 다저스 선수 육성 총괄도 "정말 인상적"이라며 미소지었다.
최현일과 같은 마이너리그 선수들은 미국 생활 초반 통역과 함께 생활하며 영어를 익힌다.
그 결과 어느 정도 경력이 쌓이면 영어 실력도 함께 쌓인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박효준
선수도 이같은 과정을 거쳤고 지난해 콜업 이후 취재진과 통역없이 인터뷰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최현일은 "통역을 해준 형과 붙어다니지를 않았다. 한국어를 쓸 일을 만들지를 않았다.
가족들과 통화할 때를 제외하면 거의 한국어를 쓸 일이 없었던 거 같다"며 영어 실력이 향상된
비결에 대해 설명했다. "많이 듣고 많이 말하며 점점 더 나아졌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웬만한 정규 교육 과정에서 영어를 배운 사람보다 더 나은 실력이지만,
아직 개선해야할 여지도 있다. 그는 "한 명씩 얘기할
때는 괜찮은데 여럿이서 얘기할 때는 아직 필터링이 필요하다.
여기서 말하고 저기서 말하는 것을 다 듣다보면 잘 안된다"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어린 애들과 같이 다니며 배우다보니 '라이크(like)'
같은 단어를 계속 반복하는 것같이 안좋은 버릇도 생겼다"는 고민은 덤이다.
언어의 장벽은 어느 정도 극복한 모습. 그러나 아직 극복하지 못한 것이 있었으니 이는 외로움이다.
"스프링캠프 기간 경기가 없으면 오전 11시에 일정이 끝난다. 그러면 12시간 정도가 빈다.
뭔가를 하고싶어도 피곤해서 못하게된다.
주로 넷플릭스에서 드라마를 보며 시간을 떼운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말이 통하지 않는 나라에서 홀몸으로 뭔가를 도전한다는 것 자체가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럼에도 그는 미국행을 결정하는 것이 "전혀 어럽지 않았다"고 잘라말했다. "
최고의 선수들이 뛰는 곳이 메이저리그고, 그 선수들은 모두 마이너리그를 거쳐갔다.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것은 내 꿈이었다. 한국프로야구에서 메이저리그로 가기 위해서는 8년간 리그 최고의 선수로
활약해야하는데 이는 쉽지 않은 일"이라며 어린 나이에 미국 도전을 택한 이유에 대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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