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멜로 앤써니(203cm, F)가 팀 동료이자 친구인 르브론 제임스(203cm, F)에 대해 말했다.

LA 레이커스는 6일(이하 한국시간)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124-116으로 승리했다.

레이커스는 당시 4연패 중이었고 골든스테이트는 3연패 중이었다. 

두 팀 중 한 팀은 연패를 끊을 수 있었던 상황에서 레이커스가 승리했다.

승리의 일등 공신은 제임스였다. 제임스는 38분간 56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효율도 대단했다. 야투 성공률 61%(19/31), 3점 성공률 54%(6/11), 

자유투 성공률 92%(12/13)를 기록하며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제임스의 56점은 이번 시즌 NBA 최다 득점이자 본인의 레이커스 이적 후 최다 득점이었다.

앤써니는 놀라운 활약을 선보인 제임스를 극찬했다.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오늘 밤 제임스의 득점은 경이로웠다“라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계속해 ”경기 스타일, 리듬, 흐름 모든 것이 완벽했다. 그의 활약은 우리 팀이 

정상으로 돌아오는 데 큰 이유가 됐다. 그에 대해 더 말할 게 없다“라고 전했다.

한편, 레이커스는 이번 시즌 러셀 웨스트브룩,

 앤써니를 포함한 다수의 선수를 영입하며 많은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선수들의 잦은 부상과 맞지 않은 호흡으로 다소 고전하고 있다.

 이날 경기의 승리에도 레이커스는 28승 35패를 기록하며 서부 9위에 있다.

과연 서부 3위에 있는 골든스테이트를 꺾은 레이커스가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에 부응하는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레이커스는 8일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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