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높네!' '오~'
7일 오전 부산 사직구장에서 진행된 롯데 자이언츠 타격 연습장에는 많은
선수들이 타격 연습 케이지 주변에 모여 한 선수 한 선수의 타격 장면을 지켜봤다.
선수들이 모인 것은 이날 처음 공개된 '넓어지고 높아진' 사직구장에서의 홈런 타구를 보기 위함이었다.
롯데는 지난 3개월여간 외야 담장의 높이를 4.8m에서 6m로 높이고, 홈플레이트에서 좌우간
담장까지의 거리를 기존 95m에서 95.8m로 확장했다.
홈플레이트에서 중간 담장까지는 118m에서 120.5m로 2.5m 넓어졌다.
타격 연습에 참가한 한동희는 야심 차게 타격 연습 케이지에 들어섰다.
한동희는 두어 번 가벼운 타격으로 타격 감각을 잡은 뒤 힘차게 배트를 돌렸고,
타구는 빠른 속도로 날아가 6m로 높아진 담장을 훌쩍 넘겼다.
이어 롯데 새 외국인 타자 D J 피터스도 타격 연습에 참가해
5번의 연습 타격 중 홈런 1개를 기록했고, 담장 앞 타구 3개를 기록했다.
롯데 선수들은 한동희와 피터스의 홈런 타구를 보며 확 높아진 사직구장의 외야 담장 높이를
실감하는 듯했다. 선수들은 "넘어갔다! 넘어갔다!"를 환호하며 조금씩 바뀐 구장 환경에 적응하는 모습이었다.
한편 롯데는 지난달 2일 스프링캠프를 시작한 이후 7일 처음으로 사직구장에서
실전 연습을 진행했다. 롯데는 오는 12일부터 KBO 리그 시범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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