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아스널에서 활약했던 올렉 루즈니(53)가 러시아와 싸우기 위해 입대한 사실을 밝혔다.
루즈니는 영국 매체 '미러'와 7일(한국시간)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도시 전체가 포격을 받고 파괴되고 있다.
패트릭 비에이라와 질 그리망디는 매우 걱정했고 지원을 제안했다"라며 상황에 대해 말했다.
루즈니는 "모든 헌신적인 우크라이나인들처럼, 나는 지금 우크라이나에 있다.
우리 모든 국민이 조국을 지키고 있다. 나는 국토방위군에 입대했다"라며 입대 사실을 밝혔다.
이어 "상황이 매우 긴박하다. 사이렌은 하루에도 서너 번 울리고 밤에도 울린다.
사람들은 정신없이 방공호로 달려가야 한다. 어린아이들이 있는 여성들은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이해하지 못하고 두려움에 떨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도시와 마을이 포격을 받고 파괴되고 있다. 사람들은 가스, 전기,
물과 식량 없이 남겨지고 있다"라며 "하지만 우리나라는 전에는 없었던 단결이 되고 있다.
우리는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모두는 최선의 방법으로 도우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축구계는 러시아를 제재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국제 경기에서 러시아 국기, 국가,
국가명을 쓰지 못하게 했고 유럽축구연맹(UEFA)은 유럽 대륙 클럽 대항전에 참가한 러시아 팀들을 탈락시켰다.
이에 대해 루즈니는 "나는 모든 제재를 지지한다. 스포츠에 관여하는 사람들은 국가의 일부다.
만약 그들이 침묵한다면, 그것은 그들이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을 지지한다는 의미다"라고 답했다.
끝으로 루즈니는 "모든 전 팀 동료들이 현재 상황에 대해 걱정하고 있을 것이다.
단지 그들이 내 새 휴대전화 연락처를 가지고 있지 않을 뿐이다"라며 "나는 응원해 주는 팀 동료들에게 감사하다.
나는 우리를 지켜주는 군인들에게 매우 감사하고 자랑스럽다. 우크라이나와 국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하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께 감사하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루즈니는 1999년 여름부터 2003년 여름까지 4시즌 동안 아스널에서 활약했다.
아스널에서 109경기 활약한 루즈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1회와 잉글랜드 FA컵 우승 2회 등 총 5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후 울버햄턴 원더러스와 라트비아의 FK 벤타에서 활약한 뒤 2006년 5월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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