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US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에서 준우승한 레일라 페르난데스(21위·캐나다)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GNP 인슈어런스오픈(총상금 23만9천477 달러)에서 정상에 올랐다.
페르난데스는 7일(한국시간)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카밀라 오소리오(콜롬비아)와 2시간 52분 접전 끝에 2-1(6-7<5-7> 6-4 7-6<7-3>)로 승리했다.
이로써 페르난데스는 지난해 이 대회에 이어 개인 통산 두 번째 WTA 투어
대회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3만1천 달러(약 3천800만원)다.
페르난데스는 지난해 US오픈 결승에서 2002년생 동갑인
에마 라두카누(13위·영국)와 맞대결해 팬들에게 이름을 알린 선수다.
이날 결승에서 페르난데스는 상대에 한 포인트만 더 내주면 그대로
패배가 확정되는 매치 포인트를 5번이나 허용하고도 기어이 승리를 따냈다.
페르난데스와 오소리오는 WTA 투어에서는 이번이 첫 맞대결이었지만 주니어
때부터 라이벌 관계였던 사이다. 나이는 2001년생 오소리오가 한 살 많다.
둘은 2018년 프랑스오픈 주니어 여자 단식 3회전과 같은 해 US오픈 주니어 단식 8강,
2019년 프랑스오픈 주니어 단식 4강에서 세 차례 만나 페르난데스가 2승 1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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