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설원 위의 철인 신의현 선수, 다들 기억하시죠?
패럴림픽 2연패라는 목표에 도전하고 있는
신의현이 주 종목에서도 메달을 얻지 못했습니다.
고지대 적응에 애를 먹었는데요. 노르딕 스키에 극히
약했던 개최국 중국은 의외로 무더기 메달을 따냈습니다.
[리포트]
4년전 평창에서 우리나라 동계 패럴림픽 사상 첫 금메달을 따냈던 철인 신의현.
크로스컨트리 18km 출발점에 선 신의현이 힘차게 폴을 당기기 시작합니다.
초반 메달권에 근접한 질주를 펼쳐 기대를 모았지만,
중반 이후 힘이 달리며 중위권으로 밀렸습니다.
출전 선수 25명 가운데 8위.
해발 800미터의 평창에서 훈련해오던 신의현에게 그
2배 높이인 장자커우는 감당하기에 다소 벅찼습니다.
[신의현/노르딕 스키 국가대표 : “아무래도
여기가 지대가 높다 보니까 숨이 차는 것 같아요. 더.”]
실망할 법도 하지만 3자녀의 아빠인 신의현은 끝까지 밝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신의현/노르딕 스키 국가대표 : “응원 많이 해줘서
고맙고 끝까지 최선을 다할게. 한국 가서 보자.”]
대회 초반 2개 종목에서 기대하는 만큼의 성적은 얻지 못했지만,
신의현은 자신의 도전 정신은 절대 꺾이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국은 이 종목 1, 2위를 차지하는 등 무더기 메달을 수확하고 있습니다.
노르딕 스키에서 존재감이 없던 중국은 이번에는
바이애슬론과 크로스컨트리 스키에서 메달을 9개나 땄습니다.
홈 코스 이점이 있다고는 하지만 무명 선수의 메달
획득이 이어지자 세계 취재진도 놀라는 분위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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